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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꽃피어라 달순아' 임호, '죄책감과 질투' 사이에서 갈등 박현정과의 관계 악화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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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꽃피어라 달순아' 임호, '죄책감과 질투' 사이에서 갈등 박현정과의 관계 악화되나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7.08.1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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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꽃피어라 달순아’의 임호가 최철호를 죽였다는 죄책감과 그를 잊지 못하는 박현정에 대한 질투 사이에서 갈등하기 시작했다.

18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아침드라마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극본 문영훈‧연출 신창석)에서 한태성(임호 분)은 죽은 재호(최철호 분)의 꿈을 꾸며 시달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꽃피어라 달순아' 임호가 박현정으로 인해 분노와 질투를 느끼고 있다. [사진 = KBS 2TV '꽃피어라 달순아'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임호는 박현정이 자신 몰래 예전에 살던 동네에 다녀왔다는 것을 알고 분노했다. 특히 임호는 꽃을 보고 두 사람이 박현정과 최철호가 사랑을 확인했던 언덕에도 방문했다는 것을 알았다.

결국 임호의 분노가 폭발하고 말았다. ‘꽃피어라 달순아’에서 임호는 딸 앞에서 화를 참지 못하고 꽃을 망가뜨리고 고함을 쳤다.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 박현정이 아직도 최철호를 잊지 못한 것에 대한 분노였다.

하지만 임호는 최철호의 꿈을 꾸며 죄책감에 시달렸다. 임호는 자신으로 인해 죽음을 맞이한 최철호 꿈에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꿈까지 꿨음에도 임호는 되려 박현정을 괴롭게 하기 시작했다. 일부러 고향 이야기를 꺼내고, 꽃에 대해 모르는 척 한 것이다. 앞으로도 임호는 박현정을 힘들게 하기 위해 계속해서 모르는 척할 것으로 보인다.

극 중 박현정은 임호의 아내이지만 최철호를 잊지 못하고 있어 미안한 마음을 느끼고 있다. 앞으로도 ‘꽃피어라 달순아’에서 임호와 박현정은 과거의 일로 인해 갈등할 것으로 보여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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