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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차기작 시점 거론' 송중기, 태양의 후예 시청률 38%+군함도 관객수 650만...톱스타 굳히기 늦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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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차기작 시점 거론' 송중기, 태양의 후예 시청률 38%+군함도 관객수 650만...톱스타 굳히기 늦춰진다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7.08.1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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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송혜교와 결혼을 앞둔 송중기의 작품 복귀 시점에 대해 대중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10월 결혼을 앞둔 만큼 송중기의 작품 복귀는 내년이 유력할 전망이다.

최근 송중기는 각종 매체들과의 인터뷰에서 차기작 선택 시점은 송혜교와의 결혼 이후가 될 것이라고 못을 박는 발언을 했다.

현재 송중기는 '군함도'가 6백 50만 관객 수를 동원하며(18일 기준) 나름대로 성공을 거뒀다는 평가를 받으며 드라마에 이어 영화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키웠다. 이 때문에 그는 드라마에서 영화까지 작품 출연 범위를 확장하면서 어느 때보다 차기작 고르기에 신중할 수밖에 없는 입장이다.

최근 인터뷰에서 송중기는 자신의 차기작 선택 시점을 송혜교와 결혼 이후라고 못을 박았다. [사진=스포츠Q DB]

가장 큰 고민거리는 출연 시점이다. 영화가 됐든 드라마가 됐든 송중기는 10월 송혜교와의 결혼 이후에 차기작을 선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사실 송중기가 송혜교와의 결혼이 아니었다면 '군함도' 이후에 인기 여세를 몰아 새로운 작품에 바로 나왔어야 하는 상황이다. 대부분 톱스타로서의 입지 굳히기에 나서는 배우들의 패턴은 거의 비슷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송중기는 송혜교와의 결혼으로 인해 최대 내년 초까지는 차기작 출연이 쉽지 않은 모습이다. 결혼 후 곧바로인 올겨울에 새 작품에 출연하기에는 시간이 매우 촉박해 보인다.

결국, 송중기는 사랑을 위해 좀 더 쉽게 갈 수 있는 톱스타로서의 입지 굳히기의 시간을 늦추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 '태양의 후예'와 '군함도'로 인기스타가 지녀야 할 능력을 보여준 송중기가 이제 연기파 배우로서 인정받을 수 있는 작품이 절실한 시기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송중기는 송혜교와의 결혼 이후 차기작에 대한 매우 많은 고민과 걱정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차기작에 대한 고민과 걱정을 극복하고 유부남 송중기가 톱배우로서 입지를 굳힐 수 있는 훌륭한 작품으로 대중들을 만나길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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