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그룹 사계 멤버로 활동하며 주목 받았던 가수 정선연이 필로폰 투약 혐의로 검찰에 송치 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8일 오전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가수 정선연과 그의 부인 A씨는 지난 4월 경기북부경찰청 마약수사대에 검거 됐다. 두 사람은 주거지에서 상습적으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았다.

경찰은 정선연에 대해서는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부인 A씨에 대해서는 구속 기소 의견으로 의정부 지방검찰청에 송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정선연의 소속사로 알려져 있는 더부밍엔터테인먼트는 연락을 받지 않고 있다.

지난 1990년 그룹 사계의 멤버로 데뷔한 정선연은 다운타운의 멤버로도 활동하며 주목 받았다. 정선연은 2002년까지 꾸준히 앨범을 발표했다.

정선연은 지난 2015년 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 '울지 않는 새' OST를 발표한 이후 특별한 음악 활동을 하고 있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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