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YG 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남주혁, 이성경이 결별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지난 4월 열애를 공식 인정한 남주혁, 이성경은 MBC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를 통해 첫 인연을 맺었다. 작품을 통해 사랑을 키운 두 사람은 ‘YG 사내 공식 1호 커플’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대중들에게 축하를 받았다.

하지만 공개 열애 4개월 만에 이성경과 남주혁은 이별을 맞이했다. 훈훈한 외모와 완벽한 비율로 ‘선남선녀’ 커플로 불리며 응원을 받았지만, 짧은 만남 끝에 선후배 사이로 돌아간 것으로 보인다.

최근 짧은 만남을 갖고 헤어지는 스타커플은 남주혁과 이성경만이 아니다. 강남과 유이가 대표적인 사례다. 유이의 경우 열애설 보도 당시 열애가 아니라며 SNS와 공식입장 등을 통해 강하게 부정했다. 이와 달리 강남의 경우 개인의 사생활이라며 ‘노코멘트’하겠다는 입장을 취했다.

이후 두 사람이 스킨십을 하고 있는 사진이 공개되면서 강남과 유이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하지만 강남과 유이가 열애를 시작한 3달도 채 되지 않는 시점에서 결별 기사가 보도됐다. 양 측은 두 사람이 스케줄로 인해 자연스럽게 소원해졌다고 밝혔다.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와 FT 아일랜드 최종훈도 같은 날 이별 소식을 전했다. 최종훈은 KBS 2TV 예능 ‘해피투게더 3’에 출연해 손연재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고 애정을 드러내는 등의 모습을 전했지만 며칠 뒤 결별 기사를 전했다.

누리꾼들은 공개 연애의 부담감과 지나친 관심이 원인이라고 추측하기도 했다. 원치 않는 공개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면서 연애가 부담과 책임감으로 다가올 수도 있기 때문이다. 계속되는 스타 커플들의 결별 소식에 많은 이들이 안타까움을 전하기도 했다.

많은 커플들이 사랑을 하다가도 이별을 겪는다. 이번에 결별 소식을 전한 남주혁과 이성경도 그중 하나다. 커플에서 선후배 사이로 돌아간 남주혁과 이성경이 배우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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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