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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앨범] '인디신 대세' 더베인 구해줘 OST 신시사이저 사운드와 빈티지한 강렬한 록의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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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앨범] '인디신 대세' 더베인 구해줘 OST 신시사이저 사운드와 빈티지한 강렬한 록의 조화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7.08.18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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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인디신의 떠오르는 대세 밴드 더베인이 참여한 OCN 드라마 '구해줘'의 두 번째 OST가 19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이번 작품 '환각'은 사이비 종교라는 소재와 암울한 현실에 처한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가장 사실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고민을 담았다.

더베인은 드라마 속 스릴러 코드를 살려내기 위해 강렬한 기타 리프와 동시에 몽환적인 신시사이저 사운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강렬한 록과 신시사이저 사운드가 조화를 이루며 사이키델릭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OST가 탄생했다.

데베인의 '구해줘' 두번째 OST를 발매한다. [사진=호기심스튜디오 제공]

앞서 구해줘는 잉키의 몽환적이면서도 빈티지한 록사운드의 첫 번째 OST 'I Am'을 발매해 시청자들의 큰 반응을 이끌었다. 이번 두 번째 OST 역시 더베인의 음악적 능력과 극의 매력이 일치하면서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더베인은 인디신의 촉망받는 싱어송라이터 채보훈의 1인 밴드로 지난 2015년 디지털 싱글 앨범 'Beck'으로 정식 데뷔했다.

데뷔 시절부터 음악적 완성도를 인정받은 더베인은 지난 2016년 KT&G 밴드 디스커버리 우승, 2016년 신한카드 GREAT 루키 프로젝트 대상을 차지하며 인디신에서 입지를 굳히는 데 성공했다. 세련된 사운드로 무장된 록 음악을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그린플러그드, 부산 국제 록 페스티벌 등 각종 페스티벌 무대에 서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구해줘'는 사이비 종교집단에 맞서 첫사랑을 구하기 위한 뜨거운 촌놈들의 좌충우돌 고군분투를 그린 스릴러 드라마다.

지난주 방송에서는 성인으로 성장한 4인방의 모습과 사이비 교단 구성원에 3년 동안 갇힌 채 구성원에서 빠져나가기 위해 애쓰는 임상미(서예지)의 모습이 공개됐다.

(*더 많은 인디신의 소식은 스폐셜 연재기사 '인디레이블탐방' 이외에도 박영웅 기자의 '밴드포커스', '밴드신SQ현장'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박영웅 밴드전문 기자의 개인 이메일은 dxhero@hanmail.net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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