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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 동점골' 한국, 스위스와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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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 동점골' 한국, 스위스와 무승부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4.03.0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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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프러스컵 1차전서 최유리 AS 받아 발리슛 득점

[스포츠Q 박상현 기자] 윤덕여(53)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대표팀도 올해 첫 A매치에서 만족스러운 경기를 치렀다. 이기진 못했지만 지소연(23·첼시 레이디스)의 진면목을 볼 수 있었던 경기였다.

여자대표팀은 6일(한국시간) 키프러스 패럴림니의 타소스 마르코우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위스와 2014 키프러스컵 1차전에서 0-1로 뒤지던 후반 3분 지소연의 동점골로 1-1로 비겼다.

뉴질랜드, 아일랜드, 스위스 등과 함께 C조에 편성된 대표팀은 오는 7일 아일랜드, 오는 11일 뉴질랜드와 조별리그 2, 3차전을 치른다.

▲ 스위스와 2014 키프러스컵 1차전에서 발리슛으로 동점골을 뽑아낸 지소연. [사진=스포츠Q]

지소연과 박희영(23·스포츠토토) 등을 출격시킨 여자대표팀은 전반 6분만에 수비가 흔들리면서 라라 디큰만(29·올랭피크 리옹)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여자대표팀은 전반 45분동안 지소연과 박희영, 권하늘(26·부산 상무)의 슈팅 하나씩 모두 3개 밖에 없었을 정도로 공격도 활발하지 못했다.

하지만 여자대표팀은 후반 3분 조소현(26·현대제철)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대각선으로 올려준 크로스를 최유리(20·울산과학대)가 받아 골지역 중앙에 있던 지소연에게 전달했고 지소연은 이를 발리슛으로 연결해 스위스의 골망을 흔들었다. 최유리는 A매치 데뷔전에서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후 여자대표팀은 후반 18분 여민지(21·스포츠토토)를 투입시켜 공격력을 강화했고 후반 29분에는 지소연 대신 유영아(26·상무)를 내보내 다양한 공격을 시도했지만 기대했던 역전골은 뽑아내지 못했다.

한편 키프러스컵은 모두 12개 팀이 참가, 네 팀씩 3개조로 나뉘어 경기를 벌인 뒤 오는 12일 단판으로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A조와 B조에서 1위를 차지한 팀이 우승컵을 놓고 다투게 되고 A,B조 2위팀은 3,4위전을 치르게 된다. 또 C조 1위와 A,B조 3위팀 가운데 좋은 성적을 거둔 팀이 5,6위전을 갖고 C조 2위는 A,B조 3위팀 가운데 성적이 좋지 않은 팀과 7,8위전을 벌인다.

C조 3위는 A,B조 최하위팀 가운데 좋은 성적을 거둔 팀과, C조 최하위는 A,B조 최하위팀 가운데 성적이 좋지 않은 팀과 각각 9,10위전 및 11,12위전을 갖게 된다.

tankpark@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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