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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 LG트윈스 김재율-백창수 5타점 합작, 두산베어스 격파 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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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 LG트윈스 김재율-백창수 5타점 합작, 두산베어스 격파 선봉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7.08.18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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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LG 트윈스 김재율과 백창수가 두산 베어스전 승리의 주역으로 우뚝 섰다.

LG는 18일 이천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2017 KBO 퓨처스리그 홈경기에서 5타점을 합작한 김재율과 백창수의 활약에 힘입어 10-4 승리를 거뒀다. 김재율은 3타수 1안타 3타점, 백창수는 4타수 3안타 2타점을 각각 기록했다.

백창수가 먼저 장타를 폭발했다.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익수 방면 2루타를 치며 타격감을 조율했다. 3회에 더 큰 타구를 날렸다. 1사 1, 3루에서 주자들을 모두 불러들이는 2타점 적시 3루타를 날렸다. 좌중간을 완전히 가르며 장타를 생산했다.

그러자 김재율도 적시타를 뽑아냈다. 앞선 세 타석에서 희생플라이 1개만을 기록했던 그는 7회 중전 안타로 2타점을 추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LG 마운드에선 두 번째 투수로 나온 송윤준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마수걸이 승을 따냈다. 두산 선발 남경호는 2이닝 5실점을 기록, 3패(1승)째를 떠안았다.

함평구장에서는 방문팀 상무가 홈팀 KIA 타이거즈를 4-2로 꺾었다.

상무 선발 문경찬은 5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6승(2패)째를 따냈다. KIA 선발 이민우는 2이닝 2실점을 기록, 2패(4승)째를 당했다.

SK 와이번스와 kt 위즈의 익산 경기, 경찰 야구단과 한화 이글스의 서산 경기는 모두 그라운드 사정으로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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