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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승 도전' 류현진, 겹경사 다저스 흐름 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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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승 도전' 류현진, 겹경사 다저스 흐름 이어라!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7.08.1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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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1988년 이후 29년 만에 월드시리즈 제패를 노리는 LA 다저스의 발걸음이 더욱 빨라졌다. 류현진(30)이 잘 던져야 하는 이유다.

다저스는 19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MLB) 원정경기에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를 8-5로 물리쳤다. 5연승이다. 

다음 차례는 류현진이다. 20일 오전 5시 5분(한국시간) 같은 팀을 상대한다. 좋은 팀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어서는 안 된다는 부담감을 안고 등판하는 셈이다.

▲ 곤잘레스가 돌아와 다저스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사진=AP/뉴시스]

아름다운 투타 밸런스를 뽐내는 다저스다웠다. 선발 리치 힐은 5이닝 6피안타 1피홈런 3볼넷 5탈삼진 3실점으로 평소보다는 고전했지만 승리를 생겼다. 9승(4패)째.

타선에서는 코리 시거가 3타점, 크리스 테일러가 2타점으로 활약했다. 오랜 기간 자리를 비웠던 1루수 애드리언 곤잘레스가 복귀전에서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코디 벨린저가 붙박이로 자리를 잡아 정상급 1루수로 발돋움한 가운데 장타력을 지닌 곤잘레스가 60일 부상자 명단(DL)에서 돌아옴에 따라 다저스 타선은 더욱 세지게 됐다.

게다가 뉴욕 메츠의 베테랑 외야수 커티스 그랜더슨까지 영입해 라인업에 무게감을 더했다. 다저스는 이날 승리 직후 현금 혹은 추후 선수 지명을 대가로 그랜더슨을 데려왔다고 밝혔다.

그랜더슨은 올스타 3회 경력을 지닌 호타준족 우투좌타 외야수다. 이 노장은 극심한 타격 슬럼프에 빠진 작 피더슨을 대신하면서 선수단에 큰 경기 경험을 전수하는 역할을 맡는다.

다저스는 86승 34패, 승률 0.717로 빅리그 30구단 중 가장 잘 나가고 있다. 4승 6패 평균자책점(방어율) 3.63의 류현진이 경사 가득한 팀에 힘을 보태면 금상첨화다.

류현진의 선발 매치업 상대는 우완 마이클 풀머다. 올 시즌 성적은 22경기 145⅓이닝 10승 10패 평균자책점 3.78. 결코 만만히 볼 투수가 아니다.

류현진의 시즌 18번째 선발 등판이자 5승 사냥은 MBC스포츠플러스가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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