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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의 스케치북' 백지영, "출산 이후 정말 행복… 피자 조각처럼 나누고 싶은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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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의 스케치북' 백지영, "출산 이후 정말 행복… 피자 조각처럼 나누고 싶은 마음"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08.20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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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가수 백지영이 '잊지 말아요'를 열창하며 등장했다. 백지영은 딸의 이름을 언급하며 주목 받기도 했다.

20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가수 백지영은 대표곡 '잊지 말아요'를 첫 곡으로 선택했다.

이날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백지영은 '잊지 말아요'를 열창하며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백지영의 대표곡인 '잊지 말아요'는 지난 2009년 발매된 곡이다. 이 곡은 KBS 드라마 '아이리스'의 OST로 사용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백지영 [사진=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화면 캡처]

뿐만 아니라 '잊지 말아요'는 2013년 '아이리스2' 방영 당시 가수 소향 버전으로 다시 사용되는 등 오랜 시간 사랑 받고 있다.

무대 이후 백지영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나온지 1년 됐다"고 밝히며 "출산을 했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유희열은 출산 이후 곧바로 무대에 복귀한 백지영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백지영은 "쉬는 동안 임신 유지가 좀 힘들었어서 많이 누워있었는데 TV를 보니까 너무 나가고 싶었다. 보고 있으면 심장이 막 뛰었다. 신인 때 지나고 잘 못 느꼈던 것을 임신 하고 집에 있으면서 느끼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백지영은 "딸의 이름은 정하임이다. 이제 막 옹알이를 한다. 하루하루가 너무 행복하고 이 행복이 커서 피자 조각 나누듯 나누고 싶다"고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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