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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롯초점Q] '아버지가 이상해' 이준, '진짜 아들'도 거절한 정소민 향한 마음 '사위' 될 일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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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롯초점Q] '아버지가 이상해' 이준, '진짜 아들'도 거절한 정소민 향한 마음 '사위' 될 일만 남았다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7.08.21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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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이준이 정소민과 알콩달콩한 러브라인을 형성하고 있다. 과연 이준과 정소민의 결말은 해피엔딩일까?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극본 이정선‧연출 이재상)에서는 안중희(이준 분)와 변미영(정소민 분)가 몰래 연애를 하고 있었지만, 가족들에게 들키고 말았다.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정소민과 이준이 러브라인을 형성하고 있다. [사진 = 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이준과 정소민은 가족들에게 연애를 허락받았다. 이준의 열애설로 인해 정소민은 화가 났고, 두 사람의 관계를 눈치채고 있었던 변라영(류화영 분)의 도움을 받아 정소민의 화를 풀어주고 있다. 그 과정에서 정소민의 가족들이 두 사람의 대화를 듣게 됐고, 연인 관계라는 것을 들키고 말았다.

극 중 이준은 잠시 변한수(김영철 분)의 아들로 살기도 했다. 김영철의 신분도용으로 인해 이준과 정소민은 자신들이 이복 남매인 줄로만 알았다. 그로 인해 두 사람은 힘든 시기를 보내야 했지만, 오해가 풀리면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이준과 정소민은 가족들의 인정을 받고 본격적으로 사랑을 키워갈 것으로 보인다. 이준은 ‘진짜 아들’이 되지 않겠냐는 김영철의 제안도 받아들이지 않을 만큼 정소민을 좋아하고 있다.

하지만 이날 방송된 ‘아버지가 이상해’ 말미에서는 정소민이 이준의 집에서 그를 기다리던 중 이준의 어머니가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왔다. 이준 어머니는 정소민과 이준 사이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아버지가 이상해' 이준과 정소민에게 가족들에게 교제 허락을 받았다. [사진 = 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 방송화면 캡처]

총 50부작으로 편성됐었던 ‘아버지가 이상해’는 인기에 힘입어 2회 연장했다. 주말드라마의 특성상 이준과 정소민의 관계는 해피엔딩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다. 시청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커플이기 때문이다.

단 2회 방송분만을 앞둔 ‘아버지가 이상해’가 결말만을 앞두고 있다. 극 중 인물들의 갈등이 서서히 해결되고 있는 가운데, 이준과 정소민이 어떤 결말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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