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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톡Q] '품위있는 그녀' 김희선, "'대체 불가'라는 말 제일 좋아… 가슴 뭉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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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톡Q] '품위있는 그녀' 김희선, "'대체 불가'라는 말 제일 좋아… 가슴 뭉클했다"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08.21 0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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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품위있는 그녀'의 김희선이 종영 인터뷰를 통해 연기 칭찬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지난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품위있는 그녀' 종영 인터뷰에서 김희선은 "'대체 불가'라는 말이 가장 좋다"고 밝혔다.

이날 김희선은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를 통해 연기 칭찬을 많이 받은 것에 대해 "모든 기사들이 좋은데 '대체불가'라는 말이 가장 듣기 좋아요. 가슴이 뭉클하고 짠해지기도 했어요. 사람들이 '김희선이 아니라 우아진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 이런 말을 하는데 정말 좋아요"라고 말했다.

김희선 [사진= 힌지엔터테인먼트 화면 캡처]

그는 "반응 안 좋고, 욕 먹고 그러면 마음 아프죠. 그래도 딴 길 안 찾고 여기까지 버틴 사람이 승리한다고 하잖아요. 사실 요즘 제일 좋아요. 이 좋은 반응 조금 누리고 섬 들어갈 때 시나리오 싸 들고 가서 카메라 꺼진 방에서 봐야지. 집에서는 아이, 남편과 시간을 보내야 해서 집중이 잘 안 된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종영한 JTBC '품위있는 그녀'에서 우아진을 연기한 김희선은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인 것은 물론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김희선은 드라마 종영 이후 현재 고정 출연중인 케이블채널 tvN '섬총사'를 촬영하고 차기작을 고심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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