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효리네 민박'에서 아이유와 '동갑 케미'를 보여줬던 일반인 출연자 정담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효리네 민박'에서 정담이는 새롭게 민박집 게스트로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그동안 '효리네 민박'에서 주목받았던 일반인 출연자들은 많았다. 남다른 활기로 민박집의 친분을 책임진 삼남매, '탐험가'라는 독특한 직업으로 이목을 모았던 장기투숙자 탐험대다. 그러나 정담이는 홀로 제주 여행을 오면서 더욱 주목받았다.
정담이가 주목받았던 이유는 남다른 비주얼 때문이다. 정담이는 이미 쇼핑몰 피팅모델로 활약한 바 있다. 그동안 '효리네 민박' 출연진 중에서 가장 뛰어난 미모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실제 정담이는 인스타그램에서도 뛰어난 패션센스와 비주얼을 자랑해왔다. 정담이는 현재 '효리네 민박'에서 인연을 맺은 아이유와 맞팔로우 상태여서 더욱 화제를 모았다.
정담이가 '효리네 민박'에서 눈길을 끌었던 이유는 남다른 사연 때문이기도 하다. 정담이는 이날 자신의 청각장애 사실을 고백했다. 병으로 인해 후천적 청각손실 장애를 얻은 정담이는 현재 사람의 입모양을 보고 말의 내용을 추측해 대화를 이어나가고 있다.
'효리네 민박'에서 정담이는 동갑친구 아이유와 남다른 케미를 보여주며 시선을 끌었다. 홀로 온 손님인 만큼 아이유와 꾸준히 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아이유 역시 동갑내기 친구라는 편안함으로 서로 장난을 치는 등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에게 훈훈함을 선사했다.
'효리네 민박' 이후 정담이에게 쏟아지는 관심에 대한 우려도 존재한다. 일반인 참가자이고 특별한 사연을 가진 만큼 갑자기 쏟아진 관심은 부담으로 다가올 수도 있다. '효리네 민박'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던 삼남매의 경우, 부정적인 연관검색어가 생기는 등 일반인 참가자임에도 불구하고 갑작스럽게 쏟아진 관심으로 곤혹을 치룬 바 있다.
'효리네 민박'은 꾸준히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만큼 '효리네 민박'에서 활약하는 아이유, 이상순, 이효리 뿐만 아니라 일반인 출연자들의 일거수일투족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최근 이상순은 SNS를 통해 '효리네 민박' 방영 이후 자신의 집을 무단으로 찾아오는 시청자들에게 자제를 부탁한 바 있다. 스타인 이상순과 이효리도 사생활 침해로 골머리를 썩히고 있는 만큼 일반인 출연자들의 유명세에 대한 걱정의 시선들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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