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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진 3000득점' 현대건설, IBK에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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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진 3000득점' 현대건설, IBK에 역전승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11.19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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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 39점 시즌 2호 트리플크라운 기염

[스포츠Q 민기홍 기자] 현대건설이 혈전 끝에 IBK기업은행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현대건설은 19일 경기도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원정경기에서 IBK기업은행에 3-2(25-15 22-25 8-25 25-11 15-12)로 승리를 거뒀다.

최근 3연승으로 신바람을 내던 IBK기업은행을 잡아 기쁨이 두 배가 됐다. 풀세트 승리로 승점 2점을 보탠 현대건설은 시즌 5승2패(승점 13)를 기록, 선두 기업은행과 승점차를 2점으로 좁혔다.

▲ 현대건설이 39점을 올린 폴리(가운데)의 활약에 힘입어 IBK기업은행을 따돌리고 선두와 승점차를 2점차로 좁혔다. 지난 8일 한국도로공사전에서 기뻐하고 있는 현대건설 선수들. [사진=KOVO 제공]

승리의 주역은 역시 폴리였다. 백어택 5점, 블로킹 4점, 서브에이스 5점을 비롯해 39점을 폭발시키며 개인 통산 2호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12점을 보탠 양효진은 황연주(현대건설), 한송이(GS칼텍스), 정대영(한국도로공사)에 이어 개인 통산 4호 3000득점 기록을 세워 기쁨이 배가 됐다.

IBK기업은행은 데스티니 후커-김희진-박정아의 삼각편대를 내세워 맞섰지만 폴리에 화력을 감당해내지 못했다.

현대건설은 손쉽게 첫 세트를 따내며 기세를 올렸다. 황연주, 김세영이 날카로운 서브를 넣으며 IBK의 리시브 라인을 흔드는데 성공해 10점차로 앞선 채 1세트를 잡았다.

그러나 ‘1강’ 전력으로 꼽히는 IBK는 호락호락 물러서지 않았다. 2세트 들어 데스티니를 앞세워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3세트에는 조직력이 살아나며 25-8, 17점차 낙승을 거뒀다.

전열을 가다듬은 현대건설은 4세트 들어 반격에 나섰다. 3세트에서 숨을 골랐던 폴리와 양효진은 4세트 들어 폭발하기 시작했다. 폴리의 서브에이스로 4세트를 매듭지은 현대건설은 파이널 세트 들어서도 집중력을 발휘하며 역전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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