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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연 물망, 유아인 캐스팅 됐다는 '버닝' 어떤영화? 강동원·설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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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연 물망, 유아인 캐스팅 됐다는 '버닝' 어떤영화? 강동원·설리도?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8.2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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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스티븐 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면서 그가 출연 물망에 오른 영화 '버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버닝'은 '박하사탕', '밀양', '초록물고기' 등 수작을 연출한 감독 이창동의 신작이다. 이미 다수의 배우들이 출연 물망에 오르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버닝'에는 주연으로 유아인이 캐스팅되며 화제를 모았다. 강동원 역시 주연 물망에 오르며 국내 영화팬들의 기대감을 모은 작품이다.

'버닝' 캐스팅 물망에 오른 스티븐 연 [사진 = 스포츠Q DB]

'버닝'의 여배우 역시 화제를 모은다. 당초 '버닝'은 설리(최진리)가 여배우로 거론됐지만 최근에는 신인 여배우를 중심으로 오디션을 거친다는 소식이 전해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티븐 연이 제안받은 역은 강동원이 물망에 올랐던 역이다. 스티븐 연은 미국의 인기 드라마 '워킹 데드'에 시즌 6까지 출연하며 한국계 미국 배우로 화제를 모았다. 스티븐 연은 최근 봉준호 감독과 넷플릭스가 합작한 영화 '옥자'에서 조연으로 활약하며 국내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할리우드에서 활약했던 배우 스티븐 연이 이창동 감독의 작품 '버닝'에 출연할지도 모른다는 소식은 많은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영화 '버닝' 측은 캐스팅 문제에 대해 "아직 확실하지 않다. 제의만 있었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창동 감독은 영화 '시'로 칸영화제 각본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한국 현대사의 비극을 그려낸 '박하사탕'은 아직까지 한국 영화계의 수작으로 불리는 작품이다. 국내의 대표적인 작가주의 감독으로 불리는 이창동 감독이 어떤 배우들을 선택할지 관심을 모으는 이유다.

'버닝'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단편소설을 영화화 한 작품이다. 오는 9월 크랭크인에 들어가며 2018년 개봉을 목표로 한다. 

'버닝'의 캐스팅에는 할리우드 스타 스티븐 연 뿐만 아니라 국내의 많은 스타들이 거론되고 있다. 캐스팅만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화 '버닝'이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더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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