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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총사' 김희선, 여자 달타냥 출연 소식에 송혜교·전지현·김태희 언급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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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총사' 김희선, 여자 달타냥 출연 소식에 송혜교·전지현·김태희 언급한 이유는?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08.21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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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섬총사'에 출연중인 김희선이 고수희의 등장에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21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섬총사'에서 김희선은 방송 시작 이후 처음으로 등장한 여자 달타냥의 존재에 놀라워한다. 강호동과 존박은 김희선의 눈치를 보며 새로운 달타냥을 맞이하러 발걸음을 옮긴다.

tvN '섬총사' 김희선 [사진= tvN '섬총사' 화면 캡처]

이날 김희선은 새로운 달타냥이 자신과 라이벌이라 주장하자 "아, 그럼 송혜교야?"라고 물으며 웃음을 더한다. 이후 새 달타냥이 "남자 분들만 와달라. 저 김희선 씨와 별로 마주치고 싶지 않다"라고 말하자 김희선은 장난스럽게 욕을 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희선은 "나한테 이럴 애가 몇 명 없다"라고 말하며 새로운 달타냥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참지 못한다. 또한 김희선은 "송혜교는 아닐 거다. 나랑 라이벌이면 전지현, 김태희. 다 유부녀다, 지금"이고 말한다. 강호동은 전지현, 김태희와 친분이 없지 않냐고 묻고 김희선은 이에 대해 "안 친해요. 몰라요, 잘. 왜 친해요?"라고 되물으며 웃음을 더한다.

이후 '섬총사'의 강호동과 존박은 새로운 달타냥을 만나러 떠나고, 김희선 역시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달타냥을 찾아 나선다.

[사진= tvN '섬총사' 화면 캡처]

이날 '섬총사'에 등장한 첫 번째 여성 달타냥은 배우 고수희로 알려졌다. 지난 1999년 연극 '청춘예찬'을 통해 정식 데뷔한 고수희는 지난 2015년 방송된 MBC 드라마 '앵그리맘'에서 한공주로 출연하며 김희선과 호흡을 맞췄다.

드라마와 영화, 연극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활약하고 있는 고수희는 '자명고', '사랑의 기적', '무신', '패션왕', '빅', '발칙하게 고고', '분홍신', '친절한 금자씨', '너는 내 운명', '그놈 목소리', '불꽃처럼 나비처럼', '써니', '타짜-신의 손', '미쓰 와이프', '엘리펀트 송'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드라마 '앵그리맘'에 함께 출연하며 호흡을 맞췄던 김희선과 고수희가 '섬총사'에서는 어떤 케미를 선보일지 주목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강호동과 존박, 김희선이 새로운 달타냥 고수희와 함께 어떤 시간을 보내게 될지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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