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영화 '브이아이피'로 연기변신에 나선 배우 이종석이 군입대 관련한 솔직한 입담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21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브이아이피' 라운드 인터뷰에서 이종석은 군입대와 관련해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이종석은 이날 인터뷰에서 군대 이야기에 대한 질문에 "때가 되면 공식입장을 보내드리겠다"라고 재치있게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인터뷰에서 이종석은 군입대 시기에 대해 "계획을 했었지만 모종의 사정으로 연기하게 됐다. 언제가 될 지 모르겠지만 작품을 더 할 수 있다면 더 하고, 때가 되면 가고 싶다"며 연기 욕심을 드러냈다.
이종석은 최근 화제를 모은 SNS 저격 논란에 대해서도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팬미팅 진행과 관련해 YG엔터테인먼트를 '저격' 한 것이 아니냐는 SNS 게시글에 대해서 이종석은 "저격을 하려고 한 건 아니다. 제가 너무 많이 사정을 설명하다 보니 그렇게 된것 같다. 그런 결과를 불러일으킬지 몰랐다"고 말했따.
이종석은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에 대해서 이종석은 "제 SNS는 사진과 코멘트만을 다는 경우가 전부다. 보통은 이모티콘만 올린다. SNS에다가 글을 쓰는 게 나중에 이불킥을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서 잘 안쓴다. 다만 팬분들과 소통하고 싶어 팬서비스의 일환으로 하고 있다. 기사화 되는 건 싫어서 글은 안쓰는데, 이번 경우에는 팬들과 약속을 못지키게 될 수도 있기에 팬들에게 설명하기 위해서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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