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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미 소속사 측 "송선미, 큰 충격과 슬픔에 빠져… 경찰조사 진행되는 중"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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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미 소속사 측 "송선미, 큰 충격과 슬픔에 빠져… 경찰조사 진행되는 중" (공식입장)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7.08.21 22: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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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배우 송선미 소속사 측이 송선미의 남편 고 씨의 사망에 관해 공식 입장을 전했다.

21일 오후 송선미의 소속사 제이알이엔티 엔터테인먼트 측은 “금일 언론을 통하여 보도된 바와 같이 8월 21일 오전 송선미 씨의 부군이 불의의 사고로 고인이 되셨습니다”라고 말했다.

배우 송선미의 소속사 측에서 공식입장을 전했다. [사진 = 스포츠Q DB]

제이알이엔티 측은 “송선미 씨 역시 사고 후 연락을 받고 상황을 인지해 큰 충격과 슬픔에 빠져있는 상황입니다. 해당 사건과 불의의 사고와 관련해서는 관련인들의 경찰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제이알이엔티 측은 송선미 씨와 그의 가족들에 대해 언급했다. 소속사 측은 “송선미 씨와 가족들은 불시에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큰 슬픔에 빠져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이알이엔티 측은 “이에 세상을 떠난 고인과 유족의 커다란 슬픔과 상처를 배려하시어 지나친 추측성 글이나 자극적인 추가 보도는 모쪼록 자제하여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라며 부탁의 말을 남겼다.

송선미의 남편은 서울 서초동에서 피를 흘린 채 발견되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하고 말았다. 송선미는 지난 2006년 영화 미술감독인 고 씨와 결혼했고, 지난 2015년에는 딸을 낳아 세 가족을 이루고 있었다.

지난 1997년 드라마 ‘모델로’ 데뷔한 송선미는 드라마 ‘파수꾼’을 비롯해 영화 ‘미술관 옆 동물원’, ‘두사부일체’, ‘목포는 항구다’ 등에 출연해 연기자로서 활동해왔다. 현재 드라마 ‘돌아온 복단지’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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