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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리그] 서울시청, 경주한수원 4-0 대파…3G 연속 무패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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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리그] 서울시청, 경주한수원 4-0 대파…3G 연속 무패행진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7.08.21 23: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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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서울시청이 경주한수원에 대승을 거두고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서울시청은 21일 오후 경주 축구공원에서 열린 2017 IBK기업은행 WK리그 19라운드 방문경기에서 2골을 터뜨린 최희정의 활약 속에 4-0 대승을 챙겼다.

이로써 서울시청은 3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펼쳤다. 이천대교와 16라운드에서 1-5로 참패한 이후 3경기에서 2승 1무의 상승세를 타고 있다. 승점 32(9승 5무 5패)를 확보한 서울시청은 3위 자리를 지켰다. 경주한수원은 7위(승점 13)에 머물렀다.

▲ 서울시청이 3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렸다. [사진=KFA 제공]

서울시청은 전반 30분 최희정이 선제골을 터뜨린 뒤 후반 7분 이예은이 추가골을 넣으며 2-0으로 앞서갔다. 후반 26분 이금민의 세 번째 골로 기세가 오른 서울시청은 후반 추가시간 최희정이 마무리 골을 폭발하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구미 스포츠토토는 수원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시 시설관리공단과 방문경기에서 이나라와 강민지의 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승점 23을 확보한 구미 스포츠토토는 6위에 자리했다. 5위 수원시 시설관리공단(승점 25)을 승점 2차로 바짝 추격했다.

구미 스포츠토토는 전반 32분 이나라가 선제골을 넣었다. 수원시 시설관리공단은 김우리가 후반 9분 동점골을 폭발했다. 그러자 구미 스포츠토토가 반격에 나섰다. 후반 34분 강민지가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밖에 인천 현대제철은 화천 KSPO와 홈경기에서 무시무시한 화력쇼를 펼친 끝에 11-1 대승을 거뒀다. 이민아는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비야와 장슬기, 정설빈이 2골씩을 넣었다.

현대제철은 승점 45(14승 3무 2패)를 마크하며 선두 자리를 지켰다. 화천 KSPO는 승점 28로 4위에 머물렀다.

최근 해체가 발표된 이천대교는 보은상무와 홈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이천대교는 최근 올 시즌까지만 팀을 운영한 뒤 해체하기로 결정해 큰 충격을 안긴 바 있다.

이천대교는 승점 37로 2위, 보은상무는 승점 9로 최하위인 8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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