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동상이몽 시즌2’의 우효광과 추자현이 깨가 쏟아지는 신혼부부의 일상을 보여줘 게스트 소유진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연출 서혜진 안재철)에서는 소유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남편 백종원과의 결혼 생활을 이야기했다.

이날 방송에서 소유진은 백종원과 추자현의 남편 우효광을 비교하며 부러운 마음을 내비쳤다. 소유진은 백종원이 애교가 없다며 애교도 많고 적극적으로 스킨십을 하는 우효광을 보고 부러워했다.

‘동상이몽2’에서 우효광과 추자현은 공식 ‘닭살커플’이다. ‘추우커플’로 불리고 있는 두 사람은 연상연하 커플의 정석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특히 남편 우효광은 추자현에게 아낌없이 애정표현을 하고 있다.

‘너 죽고 나 죽고 사랑해’, ‘결혼 조하’ 등 수많은 유행어를 만들어내고 있는 우효광은 이날 ‘동상이몽2’에서도 미숙한 한국어 실력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추자현은 그런 우효광의 모습을 민망해했지만, 패널들은 귀엽다며 우효광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중에서도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소유진은 시종일관 우효광, 추자현의 VCR을 부럽다는 듯이 바라봤다. 김숙은 소유진에게 “부럽냐”라고 물어봤고, 소유진은 “저희 남편이랑 달라서 너무 부럽다”라고 대답했다.

추자현과 우효광은 지난 2015년 9월 중국의 SNS 웨이보를 통해 공개연애를 시작했고, 올해 1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 결혼식을 아직 올리지 않은 두 사람은 하반기에 식을 올릴 예정이다.

‘동상이몽2’에서 우효광의 활약으로 ‘추우커플’은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두 사람의 결혼 생활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두 사람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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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