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프로듀스101 시즌2' 이후 벼락 스타가 된 뉴이스트. 황민현이 워너원으로 활동하는 지금 뉴이스트W로 유닛 출사표를 낸 뉴이스트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뉴이스트W은 지난 7월 25일 신곡을 발해했다. 최근에는 팬미팅 등 그동안 소원했던 팬들과의 소통 시간을 가지고 있다.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멤버들이 대다수 상위권까지 이름을 올린 만큼 뉴이스트W의 팬덤 역시 더욱 견고해졌다.
'프로듀스 101 시즌2' 당시 김종현의 높은 인기 비결은 성실함과 리더쉽이었다. 그룹 활동이 보통인 아이돌에게는 리더의 리더쉽이 꼭 필요하다. 김종현은 자칫 분열되기 쉬운 '프로듀스101 시즌2'의 그룹 미션에서 부드러우면서도 결단력 있는 리더쉽을 보여줬다.
김종현은 뉴이스트의 리더이기도 하다. '프로듀스101 시즌2' 종영 이후 유닛 뉴이스트W로 돌아온 뉴이스트에 김종현의 리더쉽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일까?
'프로듀스101 시즌2'는 지난 시즌과 달리 중복활동 금지라는 조항이 걸려있다. 뉴이스트의 멤버이자 워너원으로 데뷔하게 된 황민현은 1년 반 동안 뉴이스트 활동을 할 수 없게 된다. 뉴이스트는 황민현을 제외하고 뉴이스트W로 일년 반동안 활동할 예정이다.
뉴이스트 팬들 입장에서 황민현의 워너원 활동은 조금 아쉬울 수 있다. 그렇기에 황민현의 공백이 있는 일년 반은 리더 김종현의 리더쉽이 필요하다. '프로듀스101 시즌2' 종영 이후 멤버 백호(강동호)가 성추행 논란에 휩싸이며 팬덤이 흔들렸던 만큼, 어떤 때보다도 단단한 팀워크가 필요한 뉴이스트다.
물론 뉴이스트에 대한 팬들의 관심은 일시적인 것이 아니다. 뉴이스트는 새로운 소식이 들릴 때마다 매번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워너원 못지 않은 '프로듀스101 시즌2'의 스타 그룹이 됐다. 황민현의 공백기, 김종현의 리더쉽으로 뉴이스트가 새로운 1년을 보낼 수 있을까? 뉴이스트 팬들의 시선이 유닛 뉴이스트W에 쏠리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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