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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소녀시대 10주년, 위기 VS 재도약? 태연 자카르타 사건·티파니 미국 유학 설이 말해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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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소녀시대 10주년, 위기 VS 재도약? 태연 자카르타 사건·티파니 미국 유학 설이 말해주는 것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8.2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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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국내 최정상 걸그룹 소녀시대가 10주년을 맞이해 컴백한지 어느덧 3주 째다. 소녀시대는 정규 6집 'Holiday night'로 오랜만에 팬들을 찾았다.

그러나 소녀시대의 이번 앨범 활동은 아쉬운 점이 많았다. 10주년을 맞이한 '레전드 걸그룹'임에도 불구하고 음악방송 활동이 단 일주일에 그쳤다는 점과 음원 공개일을 잘못 공지했다는 점. 게다가 앨범 선주문 물량이 적어 현재까지도 소녀시대의 새 앨범을 기다리고 있는 팬들이 많다는 점은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팬들의 불만을 낳았다.

그룹 소녀시대 [사진 = 스포츠Q DB]

정규 앨범 이후 발매되는 리패키지 앨범에 대한 소식도 없다. 같은 SM 엔터테인먼트 소속인 엑소는 리패키지 발매 관련 소식이 전해졌지만 소녀시대는 활동을 일주일만에 종료한데 이어 리패키지 앨범 역시 발매가 되지 않을 것으로 추측된다.

최근 소녀시대를 둘러싼 뉴스들은 쏟아졌다. 대다수의 멤버들이 SM 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 소녀시대 티파니의 미국 유학설, 태연의 자카르타 공항 봉변 사건 등 아쉬운 소식이 가득하다. 특히 태연의 자카르타 공항 사건의 경우 경호 인력이 미비로 발생한 사건인 만큼 팬들 역시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 많은 사건들이 말해주는 것은 무엇일까? 10주년을 맞이한 소녀시대는 과거의 어린 소녀가 아닌 성장한 여성 뮤지션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그러나 지속적인 소속사의 미흡한 대처에 10주년 이후 소녀시대의 신보가 더이상 없는 것이 아니냐는 불안감 또한 높아지고 있다.  

물론 추측은 추측일 뿐이다. 그러나 기뻐야 할 소녀시대 10주년임에도 불구하고 연일 불거지는 사건사고에 소속사에 대한 팬들의 불신감은 높아지고 있다. 레전드 걸그룹으로 평가받는 소녀시대가 이번 10주년을 계기로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을까? 위기와 재도약 사이에서 소녀시대와 SM 엔터테인먼트가 보여줄 행보에 많은 음악 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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