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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조작' 전혜빈, 의리 넘치는 '워킹맘' 유준상과의 호흡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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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조작' 전혜빈, 의리 넘치는 '워킹맘' 유준상과의 호흡이 기대된다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7.08.23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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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조작’의 전혜빈이 앞서 출연했던 작품들과 달리 워킹맘으로 출연해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조작’(극본 김현정‧연출 이정흠)에서 오유경(전혜빈 분)은 스플래시 팀에 소속되어 있는 팀원이다.

'조작'에서 전혜빈은 스플래시 팀에 소속되어 있다. [사진 = SBS '조작'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전혜빈은 스플래시 팀의 수장 이석민(유준상 분)과 한철호(오정세 분)의 조작 기사에 대해 파헤치기 시작했다. 유준상은 전혜빈에게 오정세의 조작 기사에 대한 설명을 해줬고, 두 사람은 이 사건이 시작하게 된 원인을 찾아 나섰다.

특히 ‘조작’에서는 전혜빈의 활약이 돋보였다. 전혜빈은 오정세의 기사 속에서 잘못된 점을 지적하며 의문을 갖기 시작했다. 이 얘기를 듣고 있던 유준상은 전혜빈과 함께 오정세의 조작 기사 속에 숨겨진 단서가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극 중 전혜빈은 아이를 둔 워킹맘으로 등장하고 있다. 이성적이고 직설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는 전혜빈은 유준상과 오랜 시간 동안 호흡을 맞춰온 파트너 관계이기도 하다. 그로 인해 사진 팀장 자리를 두고 유준상의 제안을 받아들여 스플래시 팀원이 됐다.

'조작'에서 전혜빈은 워킹맘으로 출연해 유준상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사진 = SBS '조작' 방송화면 캡처]

‘조작’에서 전혜빈은 유준상 그리고 스플래시 팀원들과 함께 활약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혜빈은 노련미 넘치는 베테랑 사진기자답게 유준상의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보여 기대가 높아진다.

앞서 전혜빈은 드라마 ‘또 오해영’, ‘조선총잡이’ 등에 출연해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현재 ‘조작’에서 전혜빈이 보여주고 있는 캐릭터는 과거 그가 연기했던 캐릭터들과 비슷한 점을 지니고 있기도 하지만, ‘워킹맘’이라는 부분에서 차이점을 지니고 있다.

앞으로 ‘조작’에서 스플래시 팀의 역할이 중요하다. 전혜빈과 유준상이 5년 전 오정세의 조작 기사와 관련해 숨겨진 비밀을 알아차리고 사회 부조리를 고발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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