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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 개연성 사라졌다? 원작 추월한 스토리에 '시즌7은 무리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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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 개연성 사라졌다? 원작 추월한 스토리에 '시즌7은 무리였나'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7.08.2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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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왕좌의 게임'이 개연성 논란에 시달리고 있다. 시즌6을 넘어 벌써 일곱번 째 시즌을 맞이하면서 적지 않은 누리꾼들에게 비판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왕좌의 게임'은 사실  조지 R.R. 마틴의 원작소설 '얼음과 불의 노래(A Song of Ice and Fire)'를 토대로 만들어진 드라마다. 하지만 지난 시즌6부터 이 드라마의 스토리는 소설을 추월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현재 이 드라마의 대본은 조지 R.R. 마틴의 스토리 구상을 바탕으로 시나리오화 되고 있다.

'왕좌의 게임'이 개연성 논란에 시달리고 있다. [사진='왕좌의 게임' 시즌7 예고 화면 캡처]

왕좌의 게임 개연성이 사라졌다는 이야기를 적지 않은 누리꾼들에게 듣기 시작한 건 유론 그레이조이 함대가 남쪽에서 전쟁을 벌인 뒤 바로 웨스테로스 대륙 반대편에 등장해 다시 적을 무찌르면서부터다.

극 중 웨스테로스 대륙은 중국과 맞먹는 크기로 설정돼 있다. 아무리 배가 빠르게 움직인다고 하더라도 마치 순간이동 하듯 나타나 전투를 벌이는 건 문제가 있는 설정이다.

조지 R.R. 마틴의 원작소설 얼음과 불의 노래의 스토리를 넘어선 미드 '왕좌의 게임'이 개연성을 되찾고 시청자들의 관심까지 다시 찾아올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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