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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턴세일럼 오픈] '8강 탈락' 정현, 마지막 메이저대회 US오픈 앞두고 밑거름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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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턴세일럼 오픈] '8강 탈락' 정현, 마지막 메이저대회 US오픈 앞두고 밑거름될까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7.08.26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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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21·한국체대)이 또다시 다미르 줌후르(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에 덜미를 잡혔다.

정현은 25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윈스턴 세일럼에서 열린 남자 프로테니스(ATP) 투어 윈스턴세일럼 오픈(총상금 66만4825 달러) 8강전에서 줌후르에 0-2(4-6 2-6)로 졌다.

정현은 지난 3월 ATP 월드 투어 마스터스 1000 마이애미 오픈에서 줌흐르에게 한 차례 패한 기억이 있었다.

▲ 정현이 25일 남자 프로테니스(ATP) 투어 윈스턴세일럼 오픈 8강전에서 다미르 줌후르에 패해 4강에 진출하지 못했다. [사진=신화/뉴시스]

그러나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탄 정현은 지난 14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49위까지 도약하며 승리를 기대케 만들었다. 67위 줌후르의 역대 최고 랭킹은 66위에 불과했다는 점도 승리를 예상케 만드는 이유였다.

정작 뚜껑을 열어보니 결과는 달랐다. 1세트 1-5까지 끌려가던 정현은 이후 연속 3점을 냈지만 결국 첫 세트를 내줬다. 2세트에서도 1-1에서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 당했고 이후 급격히 무너졌다.

그럼에도 이번 대회 8강 진출로 랭킹 포인트 45점을 따내 다음주에 발표될 세계랭킹에서 순위는 더욱 상승할 전망이다.

올 초 호주 오픈에서 2회전에 진출했던 정현은 지난 6월 열린 프랑스 오픈(롤랑가로스)에서 3회전에 진출해 니시코리 게이(일본)에 석패했다. 윔블던 대회에는 부상으로 참가하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아쉬움을 남긴 정현은 절치부심해 오는 28일부터 열리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US 오픈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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