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4:12 (금)
[플롯초점Q] '이름없는여자', 오지은 복수는 언제쯤? 최윤소의 악행에 당하기만 하나
상태바
[플롯초점Q] '이름없는여자', 오지은 복수는 언제쯤? 최윤소의 악행에 당하기만 하나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7.08.26 0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이름 없는 여자’에서 오지은이 최윤소의 계략에 다시 한 번 위기에 처하면서 답답한 전개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극본 문은아‧연출 김명욱)에서는 구해주(최윤소 분)가 김무열(서지석 분)의 여동생 김열매(이인하 분)를 이용해 손여리(오지은 분)을 위험에 빠뜨렸다.

'이름 없는 여자'에서 오지은이 최윤소의 계략에 빠졌다. [사진 = KBS 2TV '이름 없는 여자' 방송화면 캡처]

‘이름 없는 여자’에서 오지은은 위드그룹의 홍지원(배종옥 분)과 최윤소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구도치(박윤재 분)와 고군분투하고 있다. 하지만 오지은의 복수는 좀처럼 진전이 되지 않고 있다. 오히려 최윤소의 복수가 그려지고 있는 상황이다.

극 중 최윤소는 오지은의 비밀을 알고 있는 사람 중 한 명이다. 최윤소는 배종옥의 친딸이 오지은이고 배종옥으로 인해 자신의 아들 가야(최현준 분)가 사망한 사실을 전해 듣게 되면서 두 사람에 대한 복수심을 불태우고 있다.

현재 ‘이름 없는 여자’에서 최윤소는 이인하를 이용해 오지은이 출시한 원피스 디자인을 빼돌려 난감한 상황에 처하게 만들었다. 아무것도 모르고 있던 오지은은 최윤소에게 당할 수밖에 없었다. 과연 오지은은 이 위기를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까?

계속해서 오지은이 최윤소에게 당하기만 하자 시청자들 또한 답답함을 나타내고 있다. 드라마가 후반부로 향하고 있음에도 오지은은 ‘사이다 복수’는 시작할 기미가 보이지 않아 결말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이름 없는 여자'의 오지은은 배종옥의 친딸이다. [사진 = KBS 2TV '이름 없는 여자' 방송화면 캡처]

앞으로 ‘이름 없는 여자’에서 오지은이 복수를 그리기 위해서는 주변의 도움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아버지 손주호(한갑수 분)의 기억이 돌아온다면 배종옥과 최윤소 두 사람의 악행을 밝힐 수 있게 된다.

최윤소와 배종옥이 악행이 점점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위기에 놓인 오지은이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름 없는 여자’에서 오지은이 어떤 복수극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