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각본 없는 드라마'라는 별명을 얻은 '하트시그널'의 결말은 정말로 '각본 없는 드라마'였다. 의외의 커플 선택은 마지막 반전으로 화제를 모았다.
25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에서는 얽히고 섥혔던 시그널 하우스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특히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모은 것은 인기를 모았던 배윤경, 서지혜 두 출연자의 최종 선택이었다. 두 출연자는 서주원, 장천과 얽히며 사각관계를 만들어 낸 바 있기 때문이다.
'하트시그널'의 초반 공식커플 배윤경과 서주원은 새로운 라이벌 장천의 등장으로 흔들린 상태였다. 장천 역시 초반 커플이었던 서지혜가 아닌 배윤경에게 관심을 보이며 평화롭던 시그널 하우스를 흔들었다.
그러나 시청자들에게는 초반 커플이었던 배윤경X서주원이 마지막까지 서로를 선택할 거라고 믿었다. 그러나 '하트시그널'에는 '어차피'가 없었다. 배윤경과 장천이 이어지고 서지혜가 서주원과 커플이 된 것이다.
'하트시그널'에서 배윤경과 서주원은 각각 '진정성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배윤경은 tvN 프로그램 '아이돌학교'의 티저 영상에 출연하며 논란을 자아냈고 서주원은 여자친구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SNS를 통해 번졌다. '하트시그널'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남녀 출연자였기 때문에 두 사람이 만날 거란 기대감도 높았다.
'하트시그널'은 다음주 출연자 모두가 스튜디오에 출연해 후일담을 나누는 스페셜 방송이 방송된다. '반전' 선택의 이유를 다음 주 스페셜 방송에서 출연자들에게 직접 들을 수 있을까?
끝까지 애정노선을 알 수 없었던 '하트시그널'의 깜짝 결말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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