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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왕자' 정현 개인최고 47위, 세계 톱5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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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왕자' 정현 개인최고 47위, 세계 톱5는 누구?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7.08.28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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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테니스 왕자’ 정현(21·한국체대)이 2주 연속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랭킹에서 개인 최고 순위를 갈아치웠다.

정현은 28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49위보다 두 계단 오른 47위에 자리했다.

지난주 치른 대회에서 선전한 까닭이다. 정현은 미국 노스캐롤리아나주에서 열린 ATP 투어 윈스턴세일럼 오픈에서 8강까지 진출, 랭킹 포인트 45점을 쌓았다.

이제 ‘스승’ 이형택이 도달했던 자리까지 노리는 정현이다. 한국 선수의 ATP 투어 단식 최고 랭킹은 이형택(41)이 2007년 8월 기록한 36위다.

정현은 올해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US오픈에서 한국 선수 최고 랭킹 경신에 도전한다.

세계랭킹 1위부터 5위까지는 변동이 없었다.

지난주 3년 만에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빼앗은 라파엘 나달(31·스페인)이 1위를 지켰고, 앤디 머레이(30·영국)와 로저 페더러(36·스위스)가 2, 3위에 올랐다.

4, 5위는 여전히 스탄 바브링카(32·스위스), 노박 조코비치(30·세르비아)다.

다만 머레이가 허리 부상으로 US오픈 출전을 포기해 이 대회 이후 ‘톱5’의 변화폭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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