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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Q] 목을 따뜻하게, 터틀넥 스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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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Q] 목을 따뜻하게, 터틀넥 스웨터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4.11.21 1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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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계절을 잊은 노출 패션도 유행이지만 점차 추워지는 날씨에 따뜻하게 입을 수 있는 옷 또한 중요하다. 목을 감싸는 터틀넥 스웨터는 따뜻할 뿐 아니라 감기 또한 예방할 수 있는 기특한 아이템. 최근 열린 행사에서 배우 이시영과 엄현경, 걸그룹 에이핑크 손나은은 터틀넥 스웨터 코디를 선보였다.

◆ 목을 따스하게, 터틀넥 스웨터

목을 따뜻하게 보온하는 니트 소재의 터틀넥 스웨터는 겨울에 사랑받는 아이템이다. 목을 덮는 탓에 답답한 느낌이 있을 수 있지만 이시영, 엄현경, 에이핑크처럼 밝고 화사한 톤의 색상을 선택하면 보다 가벼운 느낌으로 연출 가능하다.

▲ 배우 이시영, 엄현경, 에이핑크 손나은. [사진=스포츠Q DB]

이시영은 흰 색상 스웨터로 단정하고 여성스러운 느낌을 줬고, 엄현경은 원색의 빨간색을 선택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손나은은 어린 나이와 에이핑크의 '소녀 콘셉트'에 어울리는 인디언 핑크 색상의 스웨터를 입었다.

◆ 여성스러움 vs 트렌디 vs 성숙한 소녀

 

이시영 '여성스러움' 흰 색상의 스웨터에 하의로는 흰색과 회색이 섞인 스커트를 선택했다. 상하의가 모두 겨울에 어울리는 니트 소재라면, 신발로는 앞이 뚫려 발가락이 보이는 오픈 토 스타일의 샌들을 신었다. 머리에는 약간의 웨이브를 줘 여성스럽고 자연스럽게 연출했다.

엄현경 '트렌디' 머리부터 발 끝까지 트렌디한 느낌이다. 발목까지 오는 긴 길이의 회색 맥시 스커트와 갈색 부츠를 함께 코디해 가을, 겨울 느낌을 물씬 냈다. 머리에는 챙이 넓은 플로피 햇을 써 시선을 집중시켰다. 트렌디하고 시크한 느낌이다.

손나은 '소녀의 터틀넥' 손나은이 속한 걸그룹 에이핑크는 청순한 소녀 콘셉트를 고수해왔다. 활동을 앞둔 쇼케이스에서 에이핑크는 "이번 활동은 이전보다 좀더 성숙해진 느낌"이라는 말을 했는데, 그 말처럼 코디에서도 그 노력이 엿보인다. 소녀풍의 원피스를 주로 입었던 예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 인디언 핑크 터틀넥 스웨터와 허리 위까지 올라오는 하이웨스트 바지로 걸그룹으로는 실험적인 패션을 선보였다.

ohso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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