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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롯초점Q] '언니는 살아있다' 이지훈, 앞으로의 복수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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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롯초점Q] '언니는 살아있다' 이지훈, 앞으로의 복수 방법은?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08.30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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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언니는 살아있다'의 이지훈이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복수를 이어가게 될지 주목된다.

지난 4월 첫 방송을 시작한 SBS '언니는 살아있다'(극본 김순옥·연출 최영훈)는 처음부터 파격적인 전개로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양달희(다솜 분), 이계화(양정아 분), 구세경(손여은 분), 추태수(박광현 분) 등 캐릭터들의 악행을 통해 자극적인 전개를 이어왔다.

이지훈 [사진= SBS '언니는 살아있다' 화면 캡처]

뿐만 아니라 '언니는 살아있다'는 첫 방송에서 주요 인물들에게 소중한 사람들을 죽게하는 것은 물론 사군자(김수미 분), 스토커 등 주변 인물들의 죽음을 통해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특히 최근 설기찬(이지훈 분)이 자신이 공룡그룹 구필모(손창민 분)의 잃어 버린 아들 구세후라는 사실을 알게되며 극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

이지훈은 자신이 구세후라는 사실을 알고난 뒤 더욱 혼란스러워했다. 특히 손창민을 비롯해 양정아, 손여은, 구세준(조윤우 분)을 향한 원망은 더욱 커졌고, 이들을 상대로 복수를 이어갈 계획을 세우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지훈은 이들을 자신의 가족으로 인정하지 않으려는 모습도 보였다.

현재 손창민을 제외한 양정아, 손여은, 조윤우는 이지훈의 정체를 알고 있다. 이지훈 역시 세 사람 앞에서는 보다 당당하게 행동하는 것은 물론 자신이 당한만큼 갚아주겠다는 말을 꺼내기도 했다.

이지훈 [사진= SBS '언니는 살아있다' 화면 캡처]

앞서 이지훈은 세 사람으로 인해 가족 찾기에 어려움을 겪었고, 손여은에게 자신의 화장품 사업 아이디어를 빼앗기는 등 고초를 겪어야 했다. 이지훈은 이들을 가족으로 인정하지 않으며 그동안 자신이 겪었던 어려움에 대한 복수를 이어간다.

'언니는 살아있다'의 이지훈이 본격적인 복수를 다짐하며 그가 어떤 태도를 보여주게 될까. 이지훈은 화장품 사업을 이유로 공룡그룹과 계속 인연을 이어가며 이들을 곤란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이라 이들의 악행을 하나씩 알아가며 그에 맞는 복수 방법을 찾을 가능성이 높다.

물론 이지훈의 복수 과정에서 조윤우, 양정아, 손여은의 반격도 만만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조윤우는 강하리(김주현 분)를 이용할 가능성이 높고, 양정아와 손여은은 지금껏 보여준 것처럼 상상 이상의 악행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언니는 살아있다'의 이지훈이 이들의 악행과 방해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복수를 완벽하게 끝낼 수 있을지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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