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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엘리펀트송' 메인 포스터 공개… 전성우·곽동연, 소년 마이클로 완벽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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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엘리펀트송' 메인 포스터 공개… 전성우·곽동연, 소년 마이클로 완벽 변신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08.3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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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연극 '엘리펀트송'이 작품의 매력이 드러나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연극 '엘리펀트송'은 정신과 의사 로렌스 박사의 실종 사건을 둘러싸고 병원장 그린버그와 마지막 목격자인 환자 마이클 그리고 마이클의 담당 수간호사 피터슨 사이에서 벌어지는 심리극을 팽팽하게 그려낸 것은 물론 상처받은 소년의 사랑에 대한 갈망을 매혹적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연극 '엘리펀트송' [사진= 나인스토리 제공]

최근 공개된 메인 포스터 2종은 커다란 코끼리 모양의 빛이 쏟아지는 가운데 사랑에 대한 갈망으로 자유를 원하게 된 소년 마이클의 감정을 완벽히 표현해낸 전성우, 곽동연의 담겨 있다.

앞서 공개된 프로필 사진 또한 극 중 캐릭터의 모습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배우들의 모습으로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낸다. 

마이클 역의 전성우와 곽동연은 절제된 표정이지만 무언가 비밀을 감추고 있는 듯한 눈빛으로 분위기를 압도했다. 이석준, 고영빈, 김영필은 묵직한 연기력으로 사건의 비밀에 몰두하는 그린버그의 모습을 재현했고, 피터슨 역의 고수희와 윤사봉은 무언가 걱정 가득한 모습으로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키기도 했다.

연극 '엘리펀트송' [사진= 나인스토리 제공]

실제 연극 '엘리펀트송'의 포스터와 프로필 촬영장에서 배우들은 단순한 사진 촬영이 아닌 배역에 몰입하는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서 스태프들의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고 전해지기도 했다.

지난 ​2004년 캐나다 초연 후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세계 각지에서 공연되며 사랑받았던 연극 '엘리펀트송'은 2015년 국내 초연 이후 단번에 흥행작으로 떠올랐다. 

2017 연극 '엘리펀트송'은 오는 9월 6일부터 11월 26일까지 수현재씨어터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2차 티켓 오픈은 8월 29일 오후 2시 인터파크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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