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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1446' 세종대왕 이야기 담는다… 박유덕·김태훈·박소연·이준혁·박정원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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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1446' 세종대왕 이야기 담는다… 박유덕·김태훈·박소연·이준혁·박정원 캐스팅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08.3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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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세종대와의 일대기를 그리는 뮤지컬의 타이틀이 '1446'으로 최종 결정됐고, 티저 포스터와 캐스팅을 공개했다.

뮤지컬 '1446'은 한글 창제라는 세계적인 위업을 달성한 세종대왕이 한글을 반포 한 해인 1446년을 작품의 타이틀로 확정하며 그 의미를 더 했다.

뮤지컬 '1446'은 오는 10월 여주시 세종국악당에서 트라이아웃 공연을 펼치고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현지 제작 크리에이터와 배우들과의 워크샵을 통해 작품을 발전시킬 예정이며 2018년 가을 대극장 버전의 본 공연을 올릴 계획이다.

뮤지컬 '1446' [사진= HJ컬쳐 제공]

원경희 여주 시장은 “트라이아웃 공연-해외워크샵-본공연으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고 역사상 최고의 성군인 세종대왕을 세계적으로 알리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작품이 탄생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세종이 한글을 창제하고 반포하기까지의 세종대왕의 독창적인 리더십과 창의성을 조명하고 세종의 애민사상을 작품 속에 녹여 각박한 현실에 지친 이들에게 세종대왕이 펼쳤던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HJ컬쳐는 "한글이 반포 된 1446년은 대한민국의 역사를 새로 쓰고 새로운 시간을 여는 의미 있는 해인 만큼 그 시간을 기념하기 위해 공연의 최종 타이틀로 정하게 됐다. 2018년 세종 즉위 600돌을 기념하여 더욱 의미 있는 공연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뮤지컬 '1446'은 오는 10월 9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여주시 세종국악당에서 트라이아웃 공연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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