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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샷Q] 한국과 이란의 살얼음판을 부드럽게 녹이는 여자 U-16 대표팀의 손하트
  • 주현희 기자
  • 승인 2017.08.31 13:35 | 최종수정 2017.09.01 00: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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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스포츠Q(큐) 사진 · 글 주현희 기자] 무더위가 지속되던 8월의 여름이 지나가고 가을비와 함께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8월의 마지막 날 한국의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조별예선의 승부처가 될 이란과 경기가 있었다.

 

 

지난 30일 파주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한국과 이란의 공식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30분의 간격을 두고 치러진 양 팀의 기자회견은 긴장과 열정이 가득했다.

 

 

한국 대표팀은 이번 경기를 앞두고 선임된 신태용 감독과 주장으로 임명된 김영권이

 

이란 대표팀은 7년째 지휘봉을 잡고 있는 케이로스 감독이 참석했다.

 
 

신태용 감독은 전략, 포메이션, 선수 명단 모두 공개하지 않으며 상대팀의 혼란을 주려했다. 또한 이란에 대한 평가도 역습과 세트피스 상황에 위협적이라는 일반적인 해석을 하며 대응 전략을 극도로 숨겼다.

 
 

이란 케이로스 감독은 한국의 전술은 모르지만 신태용 감독의 이전 경기들을 참고했음을 밝혔다. 또한 한국의 기자회견 내용을 들은 것 마냥 이란의 전술도 밝히지 않은 채 재미있는 경기 결과를 보여주겠다는 다짐을 남겼다.

 
 

살얼음판 같던 기자회견이 끝난 뒤 여자 U-16 대표팀의 ‘AFC 여자 U-16 챔피언십’ 참가 미디어데이가 시작됐다.

 

허정재 감독과 조미진의 인터뷰가 차례로 끝나고 예정됐던 단체 포토타임을 위해 선수단이 자리를 잡았다.

 
 
 

소녀들의 다소 딱딱해 보이는 포즈가 이어지던 와중에 한국축구협회 관계자의 ‘손하트를 만들어 볼까요?‘라는 제안으로 굳어진 표정이 녹기 시작했다.

 
 

허정재 감독(맨 앞줄 왼쪽 두 번째)의 손하트를 보자 선수들이 놀라움에 크게 웃자

 
 

“손하트가 그렇게 이상하니?” 뒤를 보며 미소를 짓고 있다.

 
 
 
 

부끄럽게 눈치를 보거나 얼굴을 가리며 손하트를 만드는 여자 U-16 대표팀은

 

AFC 여자 U-16 챔피언십에 참가하여 9월 4일(월) 방콕으로 출국하여 10일(일) 중국, 13일(수) 태국, 16일(토) 라오스와 조별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현희 기자  jooh2@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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