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23:17 (목)
'송종국 겨냥?' 박잎선 SNS 비공개 전환 '송종국 이력+개인사 보니'
상태바
'송종국 겨냥?' 박잎선 SNS 비공개 전환 '송종국 이력+개인사 보니'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7.09.01 07: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방송인 박잎선(現 박연수)이 누리꾼들의 높은 관심에 자신의 SNS를 비공개로 전환하면서 전 남편인 송종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송종국은 지난 2003년 김모 씨와 처음 결혼한 뒤 지난 2005년에 합의 이혼했다. 이후 박잎선과 재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뒀다. 하지만 송종국은 두 번째 결혼 생활을 길게 이어가지 못하고 또 다시 부부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송종국은 이혼 후 방송 등 대중 매체에 전혀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배우 박잎선(사진) 전 남편인 송종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 '함부로 배우하게' 화면 캡처]

2002 한일 월드컵에서 스타로 떠오른 송종국은 '히딩크의 황태자'라는 별명을 얻으며 오른쪽 윙백으로 멋진 활약을 펼쳤다. 특히 예선 3차전 포르투갈과 대결에서 세계적인 스타 루이스 피구를 완벽히 막아 깊은 인상을 남겼다.

월드컵 이후 네덜란드 페예노르트에 진출해 컵대회에서 준우승하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감독과 불화설 등으로 유럽 생활을 길게 이어가지는 못했다.

이후 사우디라아비아를 거쳐 대한민국으로 유턴한 송종국은 2012년 중국 리그 톈진 터다에서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다.

송종국과 결혼 생활을 했던 박잎선은 송종국과 이혼 후에도 지난해 6월 방송된 K STAR '함부로 배우하게'에 출연해 활동을 이어가며 방송인으로서 삶을 살아왔다. 박잎선은 이혼 뒤 활동명을 박연수로 바꿨다.

최근 박잎선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족 책임감 어른이라면 짜증나고 질리면 물건 바꾸듯이 쉽게 버리고 바꿈'이라며 '가족 버리는 남자 매력 없음'이란 글귀에 일일이 해시태그를 달아 높은 관심을 받았다. 아들 사진과 함께 올린 해당 글을 접한 적지 않은 누리꾼들은 전 남편 송종국을 겨냥한 게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기사가 쏟아졌고 1일 현재 박잎선은 해당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현재 박잎선은 송종국과 지난 2006년 결혼했지만 2015년 합의 이혼하며 홀로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