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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10호 홈런-박병호 멀티히트, 마이너리거 동반 포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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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10호 홈런-박병호 멀티히트, 마이너리거 동반 포효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7.09.0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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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황재균(30·새크라멘토 리버캣츠)은 홈런을, 박병호(31·로체스터 레드윙스)는 멀티히트를 생산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에서 뛰고 있는 황재균은 1일(한국시간) 홈인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새크라멘토 레일리 필드에서 열린 라스베이거스 51스(뉴욕 메츠 산하)와 2017 마이너리그(MiLB)에서 5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으로 새크라멘토의 8-7 승리에 기여했다.

2번 타자 3루수로 스타팅 출격한 황재균은 0-0인 1회말 무사 1루 첫 타석에서 우월 투런 홈런을 작렬했다. 시즌 10호. 이후 네 타석에선 3,4회 우익수 뜬공, 6회 헛스윙 삼진, 8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시즌 타율은 0.287, OPS(출루율+장타율)는 0.792다.

미네소타 트윈스 트리플A리거 박병호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무직 PNC 필드에서 열린 스크랜턴/윌크스배리 레일라이더스(뉴욕 양키스 산하)와 원정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박병호는 4회초 무사 3루 때 중전 적시타를 날렸고 7회 또 중전 안타로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4경기 연속 안타를 때린 박병호의 시즌 타율은 0.251(410타수 103안타)로 상승했다. 로체스터도 5-1로 이겨 기쁨이 배가 됐다.

스크랜턴 최지만은 결장해 박병호와 맞대결이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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