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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패스벤더♥알리시아 비칸데르 10월 결혼, 영화 '파도가 지나간 자리'가 이어준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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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패스벤더♥알리시아 비칸데르 10월 결혼, 영화 '파도가 지나간 자리'가 이어준 인연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7.09.0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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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영화배우 마이클 패스벤더가 영화배우 알리시아 비칸데르와 오는 10월 결혼한다.

5일 오전 외신에 따르면 할리우드 배우 마이클 패스벤더와 알리시아 비칸데르는 오는 10월 스페인 이비자 섬에서 부부의 연을 맺는다. 알리시아 비칸데르는 연인 마이클 패스벤더보다 12살 어린 띠동갑 연인이다.

두 사람은 2년 전 영화 ‘파도가 지나간 자리’에서 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파도가 지나간 자리’는 1차 세계대전 참전용사 톰(마이클 패스벤더 분)이 전쟁의 상처로 사람들을 피해 외딴 섬의 등대지기로 지원한 뒤, 그곳에서 만난 이자벨(알리시아 비칸데르 분)과 만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파도가 지나간 자리’에서 톰의 역을 맡은 마이클 패스벤더는 지난 2001년 HBO 드라마 ‘밴드 오브 브라더스’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300’, ‘엑스맨’ 시리즈, ‘에이리언’ 시리즈 등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배우로 입지를 굳혔다.

마이클 패스벤더의 연인 알리시아 비칸데르는 지난 2011년 영화 ‘소중한 유산’으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퓨어’, ‘더 셰프’ 등에 출연했다. 알리시아 비칸데르는 제21회 스톡홀름영화제 떠오르는 스타상을 시작으로 제21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여우조연상,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 등을 수상하며 배우로서 인정받았다.

마이클 패스벤더와 알리시아 비칸데르는 각각 ‘엑스맨: 다크 피닉스’와 ‘톰 레이더’ 개봉을 앞두고 있다. 특히 마블 영화인 ‘엑스맨’ 시리즈에서 에릭 랜셔 역을 맡은 마이클 패스벤더의 활약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오는 10월 백년가약을 맺게 되는 두 사람의 소식에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연인에서 부부가 되는 마이클 패스벤더와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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