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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맨홀', 시청률 상승했지만 3%의 벽은 높다? 상승세 유지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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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맨홀', 시청률 상승했지만 3%의 벽은 높다? 상승세 유지할 수 있을까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7.09.07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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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맨홀’의 시청률이 1%대에서 2%대로 상승하는 데 성공했지만, 여전히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7일 오전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KBS 2TV 드라마 ‘맨홀 이상한 나라의 필’이 2.2%(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0.8%P 상승한 수치다.

'맨홀'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사진 = KBS 2TV '맨홀 이상한 나라의 필' 방송화면 캡처]

‘맨홀’은 방송 전부터 김재중, 유이, 정혜성, 바로 등 안정적인 연기를 자랑하는 배우들의 출연으로 관심을 모으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목드라마에서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다.

과연 ‘맨홀’은 시청률 부진을 벗어날 수 있을까? 1%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조기 종영의 가능성을 보였던 ‘맨홀’의 시청률이 상승하기 시작했다. 2%대로 상승하며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여전히 ‘맨홀’의 시청률은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복잡한 전개와 잦은 타임슬립 등은 시청률 부진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방송 중반부로 향하고 있는 ‘맨홀’이 앞으로도 계속 같은 모습을 보일 경우 시청자들의 비판은 계속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제 막 2%대로 진입한 ‘맨홀’의 시청률이 3%대로 상승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하며 부진하고 있는 ‘맨홀’이 상승세를 유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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