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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탐구Q] 수목드라마 '병원선' 하지원, 첫 의학 드라마도 성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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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탐구Q] 수목드라마 '병원선' 하지원, 첫 의학 드라마도 성공으로?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09.0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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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수목드라마 ‘병원선’에 출연하고 있는 하지원이 첫 번째 의학 드라마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하지원이 앞으로 ‘병원선’에서 보여줄 모습에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2000년대 초반 데뷔한 하지원은 KBS의 신인 등용문으로 불리는 ‘학교’의 두 번째 시리즈에 출연하며 주목 받았다. 하지원은 드라마와 영화 뿐 아니라 앨범을 발표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기 시작했다.

하지원 [사진= 수목드라마 '병원선' 화면 캡처]

하지원은 데뷔 이후 드라마 ‘비밀’, ‘인생은 아름다워’, ‘햇빛사냥’, ‘다모’, ‘발리에서 생긴 일’, ‘황진이’, ‘시크릿 가든’, ‘더킹 투하츠’, ‘기황후’, ‘너를 사랑한 시간’, 영화 ‘동감’, ‘폰’, ‘신부 수업’, ‘키다리 아저씨’, ‘1번가의 기적’, ‘바보’, ‘해운대’, ‘7광구’, '코리아‘, ’조선 미녀 삼총사‘, ’허삼관‘, ’목숨 건 연애‘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하지원은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출연하며 여러 캐릭터를 소화했던 하지원은 매번 색다른 매력을 어필하는데 성공했다.

하지원은 지난 2015년 종영한 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 이후 약 2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했다. 하지원은 복귀작으로 MBC 수목드라마 ‘병원선’을 선택했다.

하지원은 ‘병원선’에서 최연소 여성 외과장을 꿈꾸는 패기 있는 외과 의사 송은재 역을 연기하고 있다. 특히 성공과 목표가 뚜렷해 진취적이고 능동적인 태도들을 보여주기도 한다.

또한 하지원은 ‘병원선’에서 아이돌 출신인 강민혁과 권민아, 신인 배우인 이성원과 김인식 등을 이끌어야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원 [사진= 수목드라마 '병원선' 화면 캡처]

‘병원선’ 속 하지원은 극이 진행되며 점차 인간적인 면모까지 더해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어머니 오혜정(차화연 분)의 죽음은 극중 하지원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

그동안 이성적인 판단과 성공을 위한 뚜렷한 목표 등으로 인해 냉정한 모습들을 보여오던 하지원은 서툴지만 환자에게 진심을 전할 줄 아는 의사로 성장해가고 있다.

앞으로 ‘병원선’의 하지원은 자신의 성장 뿐 아니라 강민혁, 이서원 등 인물들과의 관계도 풀어가며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그려낼 것으로 보인다.

드라마를 통해 늘 좋은 성적을 거뒀던 하지원이 이번 ‘병원선’을 통해서도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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