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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신선함 더해진 새로운 여행 예능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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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신선함 더해진 새로운 여행 예능 등장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09.08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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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가 이탈리아, 멕시코 친구들에 이어 독일 친구들의 한국 여행기를 담아내고 있다. 색다른 여행 프로그램 등장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지난 6월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연출 문상동, 김재민, 김재형)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첫 방송됐다. 파일럿 당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비정상회담‘ 등을 통해 얼굴을 알린 이탈리아의 알베르토와 그의 친구들이 참여했다.

[사진=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화면 캡처]

알베르토와 오랜 시간 동안 우정을 쌓았던 세 친구의 한국 방문기를 담았던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솔직한 친구들의 반응과 흔하지 않은 패턴의 여행기, 외국인의 시선에서 본 한국의 모습을 담아내며 웃음을 더했다.

파일럿 프로그램 방송 이후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던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지난 7월 본격적인 첫 방송을 시작했다.

정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첫 게스트로 알베르토와 마찬가지로 ’비정상회담‘을 통해 이름과 얼굴을 알린 크리스티안을 초대했다. 멕시코 출신 크리스티안은 세 명의 친구들을 한국으로 초대했다.

멕시코 친구들은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상암 월드컵경기장을 찾는 것은 물론 시종일관 유쾌한 모습으로 재미를 더했다. 최근에는 ‘비정상회담’의 다니엘을 게스트로 초대했다. 세 명의 독일 친구들과 함께 하는 여행을 담아내고 있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이탈리아, 멕시코, 독일 출신의 사람들이 바라보는 한국의 모습을 다각도로 보여주고 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기존 여행 프로그램과 달리 출연자들에게 미션을 제시하지도 않고, 여행 루트를 제공하지도 않는다. 여행 계획은 처음부터 끝까지 한국을 처음 찾는 외국인 친구들이 짜고, 숙소부터 먹을 것까지 모두 이들이 선택하게 된다.

[사진=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화면 캡처]

또한 한국에 살고 있는 외국인인 알베르토, 크리스티안, 다니엘이 친구들의 눈높이에 맞춰 한국에 대한 설명을 해 주는 모습을 담아낸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한국인이 해외로 떠나는 여행 프로그램이나, 외국인을 게스트로 초대해 꾸몄던 여행 프로그램과는 새로운 방식을 보여주며 소소한 웃음을 더하고 있다.

특히 독일 다니엘의 친구들은 DMZ, 서대문 형무소를 찾아가는 등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파일럿 방송을 시작으로 정규 편성이 된 이후로도 꾸준히 잔잔한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며 관심 받고 있다. 특히 여행 프로그램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가 어떤 친구들과 함께하는 여행을 통해 새로운 재미와 신선한 내용들을 담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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