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23:17 (목)
[초점Q] 방탄소년단 컴백일 18일, 엑소와 '맞대결' 아니다? '빅매치' 없어 아쉬워
상태바
[초점Q] 방탄소년단 컴백일 18일, 엑소와 '맞대결' 아니다? '빅매치' 없어 아쉬워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9.08 11: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케이팝의 대표 인기 그룹인 방탄소년단과 엑소가 나란히 9월 컴백을 발표하며 화제를 모았다. 엑소는 현재 정규 4집 리패키지 'Power'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방탄소년던은 18일 컴백일을 확정하고 현재 컴백 프로모션을 활발히 하고 있다.

엑소는 지난 9월 5일 리패키지 앨범 'The Power'를 발매하고 현재 활발히 활동중이다. 엑소의 'Power'는 현재 음원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음원 공개가 일주일 지난 지금 엑소의 'Power'는 멜론차트 8위, 엠넷차트 14위, 벅스차트 15위를 차지하고 있다.

방탄소년단과 엑소 [사진= 스포츠Q DB]

음원 공개 일주일이 지난 만큼 엑소의 새 음원 'Power'는 공개 첫주보다 떨어진 음원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음원 차트 상위권이지만 더 이른 시기 발표한 선미의 '가시나', 워너원의 '에너제틱'보다 낮은 순위다. 여름 앨범으로 큰 사랑을 받은 레드벨벳 '빨간맛'보다도 순위가 낮다. 

엑소가 앨범을 더 먼저 공개한 만큼 방탄소년과의 '맞대결'로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방탄소년단은 18일 컴백한다. 컴백 1주차인 엑소는 다음 주부터 각종 음악방송 1위를 휩쓸 예정이다. 그러나 방탄소년단이 컴백을 예정한 만큼 엑소 역시 오랜 시간 음악방송 1위 '장기집권'에는 실패할 것으로 보인다.

음악 방송 산출 기준 상 늦게 컴백한 그룹이 1위를 차지하기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음원 역시 첫주 순위가 가장 높고 음반 판매량은 초동 판매고가 가장 높기에 컴백 4주차인 엑소와 첫주인 방탄소년단의 동등한 매치는 이뤄지지 않는다.

9월, 방탄소년단과 엑소의 '빅매치'를 기대한 케이팝 팬들에게는 아쉬운 소식이다. 두 그룹은 각자 시간차를 두고 컴백해 9월 초는 엑소가, 9월 말은 방탄소년단이 점령할 것으로 보인다. 

라이벌 매치는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엑소와 방탄소년단의 동시 컴백이 기대를 모았던 이유기도 하다. 명실공히 케이팝 대표그룹인 두 그룹의 가을 컴백에 많은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