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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꾼' 김행직-최성원-조재호-허정한 조별리그 탈락, 이변 속출 [LG U+ 3쿠션 마스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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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꾼' 김행직-최성원-조재호-허정한 조별리그 탈락, 이변 속출 [LG U+ 3쿠션 마스터스]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7.09.08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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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당구꾼’들이 집결한 세계 최고 권위의 대회답다. 김행직, 최성원, 허정한, 조재호 등 한국이 자랑하는 3쿠션 최강자들이 줄줄이 탈락했다.

7일까지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열린 2017 LG U+컵 3쿠션 마스터스 조별리그 A조에서 김행직은 1승 2패로 이충복, 토브욘 브롬달(스웨덴)에 밀려 대회를 마감했다.

조 편성에서부터 A조는 포르투 월드컵 우승자 김행직, ‘4대 천왕’ 브롬달, 아시아선수권자 응우옌 꾸억 응우옌(베트남), 디펜딩 챔피언 이충복이 묶여 ‘죽음의 조’로 주목받았다.

▲ LG U+컵 3쿠션 마스터스 대회가 흥미롭게 전개되고 있다. [사진=대한당구연맹 제공]

앞서 이충복에 지고 브롬달을 잡았던 김행직은 응우옌에 38-40으로 졌고 결국 종합 에버리지에서 1.338로 1.667의 브롬달에 밀렸다. 브롬달은 첫 경기에서 5이닝 만에 40점을 쳤다.

이충복은 3전 전승으로 8강에 안착했다. 응우옌은 브롬달과 첫 판에서 5점에 그친 치명타를 극복하지 못했다. 2연패로 탈락 위기에 몰렸던 브롬달이 기사회생했다.

D조의 최성원, 허정한은 딕 야스퍼스(네덜란드), 마르코 자네티(이탈리아)에 밀렸다. 최성원은 1승 1무 1패로 자네티와 성적이 같았으나 에버리지에서 1.673-2.622로 뒤졌다.

허정한은 1.889의 준수한 에버리지를 기록했지만 ‘4대 천왕’인 야스퍼스와 유럽 챔피언 자네티의 높은 벽을 실감하고 승리 없이 물러나고 말았다. 1무 2패. 자네티와 비겼다.

B조에서는 프레데릭 쿠드롱(벨기에)과 홍진표가 제레미 뷰리(프랑스)와 이승진을 제쳤다. 쿠드롱, 홍진표, 뷰리가 2승 1패로 맞물렸으나 쿠드롱, 홍진표가 뷰리보다 에버리지가 높았다.

C조도 이변이 일어났다. 강력한 우승후보인 다니엘 산체스(스페인)와 조재호가 탈락했다. 강동궁과 니코스 폴리크로노(그리스)가 1.7대의 에버리지로 토너먼트로 나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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