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케이티 홈즈가 최근 제이미 폭스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그동안 이를 숨겼던 이유가 공개됐다.
8일 복수의 국외 매체에 따르면 케이티 홈즈와 제이미 폭스는 열애를 인정했다. 이는 지난 4일 말리부에서 두 사람의 해변 데이트가 목격된 이후다.
사실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진 건 지난 2013년부터였다. 4년 동안이나 열애설을 부인하게 된 것은 이혼 전 맺은 톰 크루즈와 비밀 서약 때문이라고.
8일 미국 연예 매체 레이더온라인닷컴(Radar Online.com)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톰 크루즈와 케이티 홈즈는 이혼 후 케이티 홈즈가 5년 동안 공식적으로 데이트를 하지 못한다는 서약을 맺었다. 또한 이 계약서에는 딸 수리 크루즈 주변에 케이티 홈즈의 남자 친구가 존재할 수 없다는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2년 이혼한 톰 크루즈와 케이티 홈즈는 이 서약에 따라 올해 이혼 날짜 이후까지 공식적으로 다른 사람과 사귄다는 걸 인정할 수 없다. 케이티 홈즈와 톰 크루즈 사이에는 딸 수리 크루즈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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