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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 11월 개막 앞두고 캐스팅 공개… 김경수·박유덕·임강성·김태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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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 11월 개막 앞두고 캐스팅 공개… 김경수·박유덕·임강성·김태훈 등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09.08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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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가 2017년 공연을 앞두고 캐스팅을 공개했다.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는 화가 빈센트 반 고흐와 그의 동생 테오 반 고흐가 주고 받은 700여통의 편지와 그가 남긴 수많은 명작들을 무대 위에 펼쳐내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세계적인 화가 반 고흐의 짧지만 강렬했던 삶의 이야기를 다양한 방식으로 그려내며 초연 이후 꾸준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 [사진= HJ컬쳐 제공]

이번 공연에는 재연 배우들 뿐 아니라 뉴캐스트의 등장이 주목 받고 있다. 그림을 사랑한 화가 ‘빈센트 반 고흐’역에는 2015년부터 함께한 김경수가 다시 돌아온다. 

또한 다양한 작품에서 섬세한 감정연기를 선보였던 박한근과 가창력과 연기력을 인정 받은 이준혁, 최근 영국 웨스트엔드에 진출하기도 했던 조상웅이 새롭게 합류 하게 됐다.

고흐의 동생 ‘테오 반 고흐’역에는 초연부터 꾸준히 변함 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 김태훈, 박유덕이 이번 공연에도 함께한다. 임강성, 유승현이 뉴캐스트로 참여하게 되며 더욱 새롭고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전한다.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 [사진= HJ컬쳐 제공]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는 3D 프로젝션 맵핑 등의 최첨단 영상기술을 접목시켜 살아 움직이는 반 고흐의 명작으로 무대를 꾸미는 것으로 유명하다.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별이 빛나는 밤’, ‘고흐의 방’, ‘꽃핀 아몬드 나무’ 등이 실제 무대 위에서 살아 움직이며 잊을 수 없는 장면이 연출된다.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는 오는 11월 4일부터 2018년 1월 14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된다.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예스24, 인터파크 티켓, 충무아트센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예매를 시작한다. 12일 오후 2시에는 충무아트센터 선예매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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