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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천사' 션, 태양-걸스데이-인순이 다음 '가수 4호' 평창올림픽 홍보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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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천사' 션, 태양-걸스데이-인순이 다음 '가수 4호' 평창올림픽 홍보대사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7.09.08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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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탤런트 정혜영의 남편이자 ‘기부 천사’로 잘 알려진 가수 션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패럴림픽 홍보대사가 됐다.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는 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션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션은 빅뱅 태양, 인순이, 걸스데이(이상 가수), 정찬우, 김병만(이상 개그맨), 조수미(소프라노), 이외수(작가), 강수진(국립발레단 감독), 조세현(사진작가), 이민호, 김우빈(이상 배우), 세종솔로이스츠(현악 오케스트라)와 더불어 문화예술계 홍보대사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션은 “장애인들의 스포츠 축제인 평창 패럴림픽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 행사에서 홍보대사로 위촉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평창 올림픽이 모두가 빛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서 역할을 다 하고 함께 즐기겠다”고 밝혔다.

이희범 평창올림픽 조직위원장은 “나눔과 봉사로 유명한 가수인 션이 홍보대사로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알리고 모든 국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활동에 나서 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밖에 평창 올림픽 홍보대사로는 김연아(피겨스케이팅), 추신수, 류현진(이상 야구), 이상화, 이승훈, 박승희, 모태범(이상 스피드스케이팅), 정승환(장애인 아이스하키) 등 스포츠스타와 이재홍, 도경완, 이현주, 이지연(이상 KBS), 김완태, 김나진, 이재은, 김초롱(이상 MBC), 배기완, 배성재, 박선영, 장예원(이상 SBS) 등 아나운서 12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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