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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탐구Q] '언니는 살아있다' 전수경, 작품에 긴장감 더하는 특별한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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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탐구Q] '언니는 살아있다' 전수경, 작품에 긴장감 더하는 특별한 캐릭터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09.1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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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언니는 살아있다’ 극 후반부 긴장감을 책임지고 있는 전수경이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등장하고 있다. 앞으로 남은 전개에서 전수경이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된다.

지난 1988년 제12회 MBC '대학가요제' 이후 데뷔하게 된 전수경은 연극 뮤지컬 무대는 물론이고 드라마와 영화에도 출연하며 꾸준히 연기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전수경 [사진= '언니는 살아있다' 화면 캡처]

전수경은 데뷔 이후 뮤지컬 ‘캣츠’, ‘사운드 오브 뮤직’, ‘그리스’, ‘브로드웨이 42번가’, ‘시카고’, ‘맘마미아’, ‘금발이 너무해’, ‘갬블러’, ‘라카지’, ‘캐치 미 이프 유 캔’, ‘오! 캐롤’, 연극 ‘버자이너 모놀로그’, ‘급매 행복아파트 천사호’ 등에 출연하며 무대 위에서 활약했다.

뿐만 아니라 전수경은 영화 ‘최강 로맨스’, ‘내 눈에 콩깍지’, ‘김종욱 찾기’,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 ‘마마’, ‘위험한 상견례2’, 드라마 ‘품위 있는 그녀’, ‘시카고 타자기’, ‘마마’, ‘불꽃 속으로’, ‘열애’, ‘반짝반짝 빛나는’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얻기도 했다.

전수경은 장르를 넘나들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고 카리스마 넘치면서도 개성 있는 캐릭터들을 연기하며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특히 전수경은 최근 SBS '언니는 살아있다‘(극본 김순옥·연출 최영훈)에 등장하기 시작하며 극 전개에 긴장감을 불어 넣고 있다.

전수경 [사진= '언니는 살아있다' 화면 캡처]

전수경은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세라 박(송하윤 분)의 엄마 비키 정을 연기하고 있다. 전수경은 송하윤의 눈을 다치게 하고 그의 신분을 훔쳐 한국으로 도망친 양달희(다솜 분)를 찾아왔다.

특히 최근 전수경은 자신을 처리하기 위해 악행을 시도한 다솜을 더욱더 용서할 수 없는 상황을 맞이하게 됐다.

전수경은 앞으로도 다솜의 악행을 고발하고, 그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 이 과정에서 전수경은 다솜의 주변 인물들을 이용할 가능성도 높아진 상황이다.

전수경은 ‘언니는 살아있다’를 통해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전수경은 다솜을 비롯한 모든 사람들 앞에서 주눅 들지 않고 당당한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언니는 살아있다’의 전수경이 다솜의 악행을 밝혀내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게될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의 전개에 긴장감과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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