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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강하늘부터 지창욱·옥택연·임시완까지… 2017년 군입대 '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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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강하늘부터 지창욱·옥택연·임시완까지… 2017년 군입대 '별'들은?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9.1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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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또 한명의 스타가 잠시간의 공백기를 가지게 됐다. '미생'·'동주'에서 뛰어난 연기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은 강하늘이다.

11일 강하늘은 군입대 소식을 알렸다. 강하늘은 헌병대 승무헌병으로 약 2년 간 복무할 예정이다. 특히 강하늘의 군입대 소식은 10일 아이유와의 열애설이 불거진 이후로 더욱 관심을 모았다.

2017년에는 유독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군에 입대한 스타들이 많다. 강하늘 외에도 지창욱, 옥택연, 임시완이 군입대 소식을 알렸다.

11일(오늘) 군입대 소식을 알린 배우 강하늘 [사진 = 스포츠Q]

임시완은 현재 MBC '왕은 사랑한다'에 출연 중이다. '왕은 사랑한다'는 사전제작 드라마로 임시완은 지난 8월 11일 군입대했다. 2017년 상반기 임시완은 영화 '불한당'으로 칸 레드카펫을 밟는 영공을 안기도 했다.

지창욱 역시 인기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의 종영 이후 군입대를 택했다. 지창욱은 지난 8월 14일 입대 소식을 알리며 팬들에게 2년 간 안녕을 알렸다. 

옥택연은 2017년 하반기 군입대 스타 중 가장 화제를 모은 인물이다. 미국 영주권자인 옥택연은 미 영주권을 포기하면서 눈길을 모았다. 보충역인 4급 판정을 받았지만 현역 복무를 위해 수술 및 재활치료 기간을 거쳐 현역으로 지난 9월 4일 입대했다.

미 영주권을 포기하며 4월 현역으로 군입대한 옥택연 [사진 = 스포츠Q DB]

'박수칠 때 떠나라'는 말이 있다. 남자 스타들 인기의 무덤이라고 평가받던 군입되는 최근 라이징 스타들의 '재도약 기회'로 여겨지고 있다. 실제 '태양의 후예'에서 군인 유시진 역으로 큰 사랑을 받은 송중기의 경우, 군 제대 이후 더 많은 인기를 얻으며 대표적인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최근에는 사전제작 드라마가 많아지면서 스타들의 입대도 부담이 덜해졌다. 군 입대 전 촬영을 마친 드라마가 스타의 군 입대 후에도 방송을 타기 때문이다. 임시완은 현재 군에 있지만 그가 출연한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는 방송 중이다. 

군대 2년은 스타들에게 치명적인 공백기다. 그러나 최근에는 현역 입대로 모범적인 군생활을 하는 스타들이 많아졌다. 팬들 역시 성실히 군복무에 임한 스타들을 제대 이후에도 더욱 반기고 있다.

강하늘, 임시완, 지창욱은 최근 떠오르는 '라이징 스타' 남자 배우다. 이들의 2년 뒤 모습은 어떨까? 배우로서 더욱 성장해 돌아올 이들의 군입대에 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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