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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 '이상민과 가상결혼'이 전부가 아니다? '콘서트도 찾아' 끈끈한 우정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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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 '이상민과 가상결혼'이 전부가 아니다? '콘서트도 찾아' 끈끈한 우정 과시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7.09.11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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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사유리가 이상민의 프로그램에 가족과 함께 등장하면서 두 사람이 과거부터 이어진 두 사람의 인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두 사람이 본격적으로 우정을 쌓은 건 지난 2014년 부터다. 사유리는 지난 2014년 JTBC 예능 '님과함께'에서 이상민과 짝을 이뤄 가상 결혼 생활을 했다.

사유리가 이상민의 프로그램에 가족과 함께 등장하면서 두 사람이 과거부터 이어진 두 사람의 인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 =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화면 캡처]

당시 사유리는 이상민과 전통 혼례를 치르며 가상 결혼생활을 시작했다. 당시 함께 출연했던 아버지와 어머니 또한 사유리의 가상 결혼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사유리의 아버지는 "한복이 예쁘다"며 "한국 드라마에서 본 모습이다"고 소감을 전했고 사유리의 어머니는 "나이가 있으니 빨리 아기를 낳았으면 좋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당시 사후 인터뷰에서 사유리에게 호감을 보인 이상민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를 가져도 되는 거냐"고 반문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당시 사유리 이상민 두 사람은 요코하마에서 데이트를 하는 등 국제 커플로서 색다른 매력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평소 솔직하고 엉뚱한 매력을 발산한 사유리는 이 프로그램에서도 자신의 귀여운 성격을 드러내며 재미를 선사했다. 

사유리와 이상민의 우정은 이후에도 쭉 이어졌다. 사유리는 프로그램 종영 뒤인 2015년 2월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백투 더 90s, 빅쑈'에 참석해 룰라로 무대에 오른 이상민을 응원하는 등 우정을 쌓아왔다. 

이상민은 10일 방송된 SBS '미운오리새끼'에서 사유리와 그의 부모님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으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상민은 사유리 가족에게 따뜻한 마음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가슴을 자극했다. 사유리의 부모님 또한 이상민과 사유리의 결혼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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