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인기 아이돌이 되기 위한 재능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물론 실력, 외모 역시 중요하지만 역시 '팬조련'과 '귀여움' 아닐까?
'프로듀스101 시즌2' 종영 이후에도 워너원 강다니엘에게 '입덕' 하는 팬들이 늘어나고 있다. 워너원의 리얼리티 '워너원고' 뿐만 아니라 MBC '이불 밖은 위험해'에서 강다니엘은 특유의 천진한 매력으로 기존 팬들 뿐만 아니라 새로운 '입덕' 팬 또한 늘리고 있다.
강다니엘이 '프로듀스101 시즌2' 중후반부의 압도적인 센터로 거듭난 이유도 이와 같았다. 단순히 외모와 실력으로 설명할 수 없는 '매력' 때문이다. 강다니엘은 무대 위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남성미를, 무대 아래에서는 천진한 소년 같은 매력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마치 '옆집 남동생' 같은 매력으로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다.
강다니엘의 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운 매력은 '프로듀스101 시즌2'에 이어 '이불밖은 위험해'에서도 나타난다. 이제 막 데뷔를 해 예능 고정이 처음인 강다니엘은 '이불밖은 위험해'에서 주어지는 자유시간에 기뻐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제는 '레전드'인 선배 가수 엑소 시우민에 대한 팬심과 존경도 숨기지 않는다. '멍뭉미'(강아지 같은 매력)의 대표주자 강다니엘의 순수하고 천진한 매력이 여과없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젊은 여성 팬층을 사로잡은 강다니엘은 지상파 방송인 MBC '이불밖은 위험해'로 10대, 20대 뿐만 아니라 누나, 이모 팬들도 사로잡았다.
'이불밖은 위험해'는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이다. 좋은 성적과 화제성을 불러일으켰기에 앞으로 정규편성될 가능성 또한 높다. '이불밖은 위험해'에서 보여줬던 강다니엘의 천진한 매력을 정규 방송에서도 볼 수 있을까? '대세' 강다니엘의 성공적인 첫 예능 도전기에 많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