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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란제리 소녀시대' 손진 여회현, 보나·채서진 못지 않은 '신예'의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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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란제리 소녀시대' 손진 여회현, 보나·채서진 못지 않은 '신예'의 발견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9.13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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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8부작 '란제리 소녀시대'의 인기는 1970년대 배구라는 독특한 배경 외에도 그동안 시청자들이 몰라봤던 신인 배우들의 활약 덕분이다.

'란제리 소녀시대'에 출연하며 가장 화제를 모은 것은 그룹 우주소녀의 멤버이기도 한 보나다. 그러나 보나 외에도 새롭게 발견된 라이징 스타가 있다. 대구의 '엄친아' 손진 역을 맡은 여회현이다.

'란제리 소녀시대' 여회현 [사진 = KBS 2TV '란제리 소녀시대' 방송화면 캡처]

아직 많은 시청자들에게 여회현은 낯선 이름이지만 그의 얼굴과 출연작은 낯이 익다. 2014년 '피노키오'로 데뷔한 그는 이후 '이브의 사랑', '기억', '마녀보감'에 조연으로 출연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영화 '덕혜옹주'에서는 박해일의 아역으로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톡톡히 찍었다.

여회현에게 시청자들이 주목한 것은 그의 얼굴이다. '대구 미남' 손진 역 답게 반듯한 생김새를 가진 여회현은 이미 첫 방송부터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화제를 모았다. 이정희(보나 분)과 박혜주(채서진 분) 사이에서 삼각관계를 형성하는 여회현은 인상적인 비주얼과 연기력으로 '란제리 소녀시대'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최근 지상파 3사의 단막극이 폐지되며 신인 배우의 발굴이 어려운 상황이다. '신인 배우의 등용문'이라고 여겨졌던 단막극이 사라진 상황에서 '란제리 소녀시대'는 그동안 시청자들이 알지 못했던 매력적인 신예들을 소개하며 더욱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여회연은 뛰어난 비주얼과 연기력으로 여심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최근에는 '20대 남자배우 전성시대'다. 새롭게 떠오르는 라이징스타 남자배우에 여회현이 손꼽힐 수 있을까? 아직 24살인 신인 배우 여회현의 활약에 시청자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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