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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수목드라마 '병원선' 권민아 '외도 남친' 성기 수술 직접 나섰다 '직업 정신 드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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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수목드라마 '병원선' 권민아 '외도 남친' 성기 수술 직접 나섰다 '직업 정신 드러내'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7.09.13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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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수목드라마 '병원선'에서 권민아가 남자친구의 외도에 눈물을 보였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병원선'(극본 윤선주·연출 박재범)에서는 권민아(유아림 역)가 동료 간호사와 외도를 한 자신의 남자 친구가 병원선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수목드라마 '병원선'에서 권민아가 외도한 남자친구의 성기 수술에 나섰다. [사진=MBC 수목드라마 '병원선' 방송 화면 캡처]

권민아는 장난스럽게 동료 여간호사에 화를 냈지만 이내 홀로 눈물을 흘리며 시련의 아픈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백막파열로 수술을 바로 해야 하는 상황에 처한 권민아 남자친구에게 하지원(송은재 역)은 "모양이 다소 변형될 수는 있지만 기능엔 문제가 없다"고 전했다.

전 남자친구의 성기 수술 소식에 병실을 찾은 권민아(유아림 역)는 "남자의 심벌이 가당키나 한 사람이냐"며 "수술을 중단하라"고 화를 내 시선을 끌었다.

하지만 하지원은 권민아에게 스크럽하고 와서 직접 수술에 동참하라고 요구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수술실에 발을 들일 수 없다며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결국 권민아는 수술복을 입고 직접 수술에 나서는 프로정신을 발휘했다. 의사 하지원은 "파열부위가 좀 많이 휠 거다"라며 권민아에게 위로를 건네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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