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9월 컴백 가수 중 가장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수는 방탄소년단일 것이다. 이번 컴백 전 빌보드 어워즈 수상 및 서태지와의 콜라보레이션 등 다양한 음악적 성과를 보여온 방탄소년단의 컴백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다.

컴백을 앞둔 방탄소년단에게는 때아닌 논란이 있었다. 바로 '편법 마케팅' 논란이다. 방탄소년단의 편법 마케팅을 폭로하겠다며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를 협박한 범인이 실형 선고를 당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편법 마케팅'이 아닌 대행 홍보사를 이용, SNS에 홍보하는 바이럴 마케팅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편법 마케팅'이라는 단어의 자극성으로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어워즈 수상까지 논란에 올랐고 팬들은 자극적인 기사를 쓴 몇몇 매체를 비판하는 SNS 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이처럼 다소 황당한 '편법 마케팅' 논란이 있었던 가운데 방탄소년단의 컴백 준비는 순조롭다. 오는 18일 컴백 예정인 방탄소년단은 티저 영상을 시작으로 이미지를 공개하며 팬들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중이다.

방탄소년단의 이번 컴백은 지난 2월 발매한 '봄날'이후 7개월 만이다. '봄날'로 초봄의 아련함을 노래했던 방탄소년단이 가을을 맞이한 감성 앨범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역시 관심을 모은다.

비 온 뒤 땅이 굳어진다고 한다. 방탄소년단이 다소간의 부침을 딛고 새 앨범으로 음악 팬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을까? 이제 컴백이 4일 남은 방탄소년단에게 가요 팬들의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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